3년 9개월째 이어지고 있는 러시아-우크라이나 전쟁의 평화 협상이 진행되는 가운데서도 양측의 공방으로 인한 인명 피해가 이어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미국과 우크라이나가 평화안을 상당 부분 좁힌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그럴수록 러시아의 동의 가능성은 낮아진다는 관측도 나옵니다. <br /> <br />신호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새벽 어둠을 뚫고 러시아의 미사일과 드론이 우크라이나의 수도 키이우를 공격했습니다. <br /> <br />강한 폭발음에 이어 도시에 울려 퍼지는 공습 경보. <br /> <br />불타는 아파트 안에서 소방대원이 어린이를 구출해 나옵니다. <br /> <br />적지 않은 인명 피해가 발생했고 놀란 시민들은 지하철역으로 몸을 피했습니다. <br /> <br />반대로 러시아 로스토프 지역에서는 우크라이나의 공격이 감행돼 비슷한 인명 피해가 났습니다. <br /> <br />3년 9개월째 전쟁을 견디고 있는 시민들에겐 현재 진행 중인 평화 협상은 비현실적으로 들립니다. <br /> <br />[페트리브나 / 키이우 피해 건물 주민 : 그걸(평화안) 믿지 않아요. 그걸로 뭔가 해낼 수 없어요. 푸틴은 우리를 끝장낼 때까지 멈추지 않을 겁니다.] <br /> <br />미국과 우크라이나는 기존 종전안의 28개 항목을 19개로 줄인 새 종전안의 초안을 만들었습니다. <br /> <br />영국 텔레그래프는 전쟁 발발 이후 처음으로 종전이 가시권에 들어왔다고 평가했고 BBC는 우크라이나가 서명할 수 있을 합의처럼 보인다며 후한 점수를 줬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나 문제는 가장 논쟁이 될 돈바스 영토 포기와 나토의 안전보장 문제입니다. <br /> <br />핵심적인 부분은 대통령들이 결정하도록 여전히 빈칸으로 남아있습니다. <br /> <br />[마코 루비오 / 미 국무장관 : 어떤 최종 합의안이든 대통령들이 승인해야 합니다. 그리고 우리가 계속 논의하고 해결해야 할 몇 가지 쟁점이 있습니다.] <br /> <br />푸틴 입장에서는 전쟁을 지속하는 것도 젤렌스키의 경우 보다 덜 부담스럽기 때문에 러시아에 유리한 조건이 빠질수록 평화안이 합의될 가능성이 떨어진다는 관측도 있습니다. <br /> <br />젤렌스키 대통령이 이르면 이번 주 미국에 갈 수 있다는 보도도 나왔지만, 백악관은 그런 일정이 예정에 없다고 부인했습니다. <br /> <br />YTN 신호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영상편집 : 연진영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신호 (sino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51125204352995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