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의 변호인단이 최근 이 전 부지사의 재판에서 집단으로 퇴정한 검사 4명을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에 고발했습니다. <br /> <br />변호인단은 오늘(27일) 오후 수원지방법원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수원지검 공판부 소속 검사 등 4명을 법정모욕과 직무유기 혐의로 고발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이들은 검사들이 전혀 납득할 수 없는 수의 증인을 신청하고 재판부가 기각하자 구두로 기피 신청한 뒤 돌연 동반 퇴정했다며, 재판의 정상 진행을 방해하는 소동을 벌였다고 비판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어 검사에게는 공판정에 출석하고 재판이 정당하게 진행되게 할 의무가 있는데 재판을 부당하게 중지하려 해 직무를 유기했다고 주장했습니다. <br /> <br />앞서 지난 25일 이른바 '술파티 위증' 등 혐의를 받는 이화영 전 지사 사건을 국민참여재판으로 진행하기로 한 재판부가 검찰 측 신청 증인 대부분을 기각하자, 검사들은 기피 신청을 낸 뒤 집단으로 법정을 빠져나갔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송수현 (sandy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51127183817340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