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부패 혐의로 수사 대상에 오른 안드리 예르마크 대통령실 비서실장이 사의를 표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젤렌스키 대통령은 현지 시간 28일 텔레그램에 올린 영상 메시지에서 이같이 전하며 대통령실에 개편이 이뤄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이어 예르마크 비서실장의 사임과는 별개로 미국과의 종전 협상은 문제없이 이뤄질 것이라며 "힘을 모아야 한다"고 내부 결속을 촉구했습니다. <br /> <br />앞서 우크라이나 국가반부패국(NABU)과 반부패특별검사실(SAPO)은 이날 아침 국영 에너지 기업 비리와 관련해 예르마크 비서실장의 자택을 압수수색 했습니다. <br /> <br />수사 당국은 원자력공사 에네르고아톰의 고위 간부들이 협력사에서 정부 계약 금액의 10∼15%에 해당하는 리베이트를 조직적으로 받아 1억 달러, 1,400억 원의 자금을 세탁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여기에 예르마크 비서실장이 핵심 역할을 한 것으로 의심받고 있는데, 예르마크 비서실장은 연관성을 부인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조수현 (sj1029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51129020632047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