Surprise Me!

'블랙 프라이데이' 맞은 미국, 최대 쇼핑 시즌 개막...소비 심리 살리기 총력전 / YTN

2025-11-28 1 Dailymotion

추수감사절 다음 날인 블랙 프라이데이를 맞아 미국 최대의 연말 쇼핑 시즌이 시작됐습니다. <br /> <br />미국 기업들은 토요일엔 중소기업 제품 할인, 다음 주 화요일엔 여행 상품 할인에 들어가며 소비 심리 살리기 총력전에 들어갔습니다. <br /> <br />뉴욕에서 이승윤 특파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블랙 프라이데이를 맞아 뉴욕 시내 백화점은 발 디딜 틈이 없습니다. <br /> <br />유럽 관광객까지 원정 올 정도로 미국 최대의 쇼핑 시즌 개시일로 명성이 자자합니다. <br /> <br />[앤더스 / 영국인 쇼핑객 : 영국에 있는 아이들을 위해 몇 가지 물건을 사 가려고요. 메이시스 백화점에서 뉴욕 기념품도 좀 사보려고 합니다.] <br /> <br />평소 오전 10시 정도에 개장하는 유통 매장들은 새벽부터 문을 열고 손님맞이에 나섰습니다. <br /> <br />[크리스티 / 미국 위스콘신 주민 : 아이들 옷을 샀어요. 할인율도 좋았고, 품질도 훌륭해요. 기대했던 대로예요.] <br /> <br />다만 수입을 앞당기고 관세 비용을 감수했던 미국 소매업체들이 이젠 가격에 관세를 반영하고 할인은 줄여 소비자 부담이 커졌습니다. <br /> <br />올해 초 4개월과 비교해 5% 이상 가격이 오른 상품은 6월엔 32%, 9월엔 40%로 늘었고 앞으로 더 확대될 전망. <br /> <br />이런 가운데 대기업 중심의 블랙 프라이데이와 차별화해 그 다음 날, 중소기업 제품을 할인하는 '스몰 비즈니스 새터데이'가 주목받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트럼프 행정부가 8월 말부터 800달러 미만 수입품 면세 규정을 없앤 이후 어려움을 겪는 미국 중소기업들은 기대가 큽니다. <br /> <br />12월 1일 월요일까지 5일간의 추수감사절 연휴 기간, 장거리 여행을 떠나는 미국인은 1년 전보다 160만 명 늘어난 8,180만 명으로 사상 최다입니다. <br /> <br />이에 추수감사절 연휴 바로 다음 날인 화요일에 여행 상품을 대폭 할인하는 '트래블 튜즈데이'도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블랙 프라이데이부터 스몰 비즈니스 새터데이, 사이버 먼데이에 이어 트래블 튜즈데이까지, 미국 기업들은 1년 중 최대의 쇼핑 대목을 맞아 다양한 방식으로 소비 심리 살리기에 나섰습니다. <br /> <br />뉴욕에서 YTN 이승윤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촬영 : 최고은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이승윤 (risungyoon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51129051330939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Buy Now on CodeCanyon