남자 배구 KB손해보험이 상위권 다툼 상대인 현대캐피탈을 꺾고 2연패에서 벗어났습니다. <br /> <br />레베카가 위기 때마다 빛났던 흥국생명도 현대건설에 완승을 거뒀습니다. <br /> <br />이대건 기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2세트까지 KB손해보험 기세가 확실히 강했습니다. <br /> <br />1세트 5대 8로 뒤진 상황에서 상대 범실 3개가 더해진 5연속 득점으로 경기를 순식간에 뒤집더니 비예나의 터치아웃 유도로 세트를 마무리했습니다. <br /> <br />2세트도 비슷한 상황이 연출됐습니다. <br /> <br />10대 13으로 끌려가던 2세트 중반 야쿱의 연속 득점과 차영석의 블로킹, 비예나의 연타로 4점을 몰아쳐 첫 역전에 성공합니다. <br /> <br />그리고 막판 상대 서브 범실로 2세트까지 가져옵니다. <br /> <br />현대캐피탈도 3·4세트를 한꺼번에 따내며 승부를 5세트로 끌고 갔습니다. <br /> <br />16대 16 동점에서 KB손해보험이 비예나의 퀵오픈으로 매치포인트를 만들었고, 우상조의 서브를 레오가 제대로 받지 못하면서 5세트 듀스 혈투가 끝났습니다. <br /> <br />비예나와 야쿱이 44점을 합작한 KB손해보험은 2연패 사슬을 끓고 선두 대한항공을 추격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흥국생명은 현대건설과의 1라운드 패배를 제대로 설욕했습니다. <br /> <br />결정적인 순간마다 날아오른 레베카가 혼자 28점을 올리며 현대건설에 3대 0, 완승을 거뒀습니다. <br /> <br />이날 현대건설 리베로 김연견은 여자 배구에서 4번째로 수비 성공 만 개를 돌파했습니다. <br /> <br />YTN 이대건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영상편집:변지영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이대건 (dglee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7_20251129233458203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