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피 말렸던 6시간...계엄 나비효과 1년의 기억 / YTN

2025-12-01 2 Dailymotion

계엄해제 요구안 3시간 만에 통과…정국 격랑 돌입 <br />민주, 탄핵 추진…윤, 국힘 내 자진 사퇴론 거부 <br />계엄 11일 만에 탄핵안 통과…국힘 일부 탄핵 찬성 <br />소속 대통령 탄핵에 각종 잡음…일찌감치 승패 갈려<br /><br /> <br />계엄 선포 후 해제되기까지 6시간은 우리 정치 지형 자체를 송두리째 뒤흔드는 결정적 분기점이 됐습니다. <br /> <br />탄핵과 조기 대선, 이후 특검 수사를 사이에 둔 여야 대치까지 1년 새 숨 가쁘게 돌아간 정국 시계를 박광렬 기자가 돌아봤습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 <br />[우원식 / 국회의장 (지난해 12월) : 이제 비상계엄 선포는 무효입니다. 국회는 국민과 함께 민주주의를 꼭 지키겠습니다.] <br /> <br />국회의 계엄해제 요구안은 3시간 만에 통과됐지만, 정국 격랑은 그때부터 시작이었습니다. <br /> <br />제1야당인 민주당은 즉각 대통령 탄핵을 추진했고, 윤 전 대통령은 여당 일각의 '질서 있는 퇴진' 요구를 거부하며 돌아올 수 없는 강을 건넜습니다. <br /> <br />[윤석열 / 전 대통령 (지난해 12월) : 도대체 2시간짜리 내란이라는 것이 있습니까?] <br /> <br />[한동훈 / 당시 국민의힘 대표 (지난해 12월) : 지금의 상황을 합리화하고 사실상 내란을 자백하는 취지의 내용이었습니다.] <br /> <br />결국, 두자릿수 국민의힘 의원들의 협조에 계엄 11일 만에 탄핵안이 통과됐습니다. <br /> <br />탄핵안 가결에서 선고까지 111일, 그 사이에도 윤 전 대통령의 정치적 자충수는 계속됐습니다. <br /> <br />법원의 구속 취소 결정에 구치소를 나서며 환한 미소를 띠고 주먹을 불끈 쥐는 모습에서, 계엄으로 국민과 국가에 혼란을 끼친 데 대한 반성과 사죄의 기색은 전혀 찾아볼 수 없었습니다. <br /> <br />[유승민 / 미래통합당 전 의원 (지난 3월,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) : 무죄 판결이 난 게 아니잖아요. 주먹 쥐고 저럴 때 혹시 어퍼컷을 할까 봐 조마조마했는데….] <br /> <br />길어지는 헌재 논의는 여러 해석을 낳았지만 결과는 8대 0, 헌정사 두 번째 대통령 탄핵이었습니다. <br /> <br />[문형배 / 당시 헌법재판소장 (지난 4월) : 재판관 전원의 일치된 의견으로 주문을 선고합니다. 피청구인 대통령 윤석열을 파면한다.] <br /> <br />숨 돌릴 틈도 없이 대선 정국이 펼쳐졌습니다. <br /> <br />역시 화두는 '계엄과 탄핵'이었습니다. <br /> <br />국민의힘 경선이 '탄핵 반대' 김문수 후보의 손을 들어주고 한덕수 전 총리와의 후보 단일화 '먹튀' 논란으로 잡음도 커졌습니다. <br /> <br />[김문수 / 국민의힘 대선 후보 (지난 5월) : 저 김문수... (중략)<br /><br />YTN 박광렬 (parkkr0824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51202050848221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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