김건희 특별검사팀이 내란 특검과 검찰에서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와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이 주고받은 메시지와 관련된 자료를 확보하는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. 이준엽 기자!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서울 광화문 김건희 특검 사무실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압수수색 소식부터 전해주시죠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김건희 특검은 오전 10시 20분쯤부터 서울고등검찰청에 있는 내란 특검 사무실에서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또, 서울중앙지방검찰청과 대검찰청도 마찬가지로 압수 수색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특검은 자료 확보를 위한 차원이라고 밝혔는데요. <br /> <br />압수수색 영장에는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와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이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혐의 피의자로 적시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. <br /> <br />최근 내란 특검 수사로 드러난 윤 전 대통령 부부와 박 전 장관 사이 텔레그램 메시지와 관련된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김건희 특검은 '계엄 동기' 측면에만 초점을 맞춘 내란 특검과 달리 의혹을 본격적으로 들여다볼 계획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특검이 이른바 '집사 게이트' 피의자에 대해서는 구속영장도 청구했다고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특검이 이른바 '집사 게이트'에 연루된 IMS모빌리티 조영탁 대표에 대해 석 달 만에 다시 신병 확보에 나섰습니다. <br /> <br />특정경제범죄법상 배임과 횡령, 업무상횡령, 외부감사법 위반, 증거은닉교사, 배임증재 혐의를 적용했는데요. <br /> <br />앞서 특검은 김건희 씨 일가의 '집사'로 불리던 김예성 씨가 설립에 참여한 IMS모빌리티가 대기업의 특혜성 투자를 받은 거로 의심하고 수사를 벌여 왔습니다. <br /> <br />수사 도중 회삿돈을 빼돌린 혐의를 포착해 지난 8월 조 대표에 대해서 구속영장을 청구했지만, 법원에서 기각됐습니다. <br /> <br />특검은 이런 가운데 서울-양평고속도로 노선 변경 의혹과 관련해서는 윤석열 전 대통령 당선 이후 인수위원회에 파견됐던 국토교통부 과장급 직원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내일 김건희 씨 재판은 결심이 예정돼 있었는데 연기될 가능성이 있는 거죠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원래 내일은 김건희 씨 자본시장법 위반 등 혐의 재판 결심이 예정돼 있었습니다. <br /> <br />피고인신문과 검찰 구형, 최후 변론까지 이뤄질 것으로 전망됐는데, 미뤄질 가능성이 있습니다. <br /> <br />특검에서 도이치모터스 주가조... (중략)<br /><br />YTN 이준엽 (leejy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51202161853253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