윤석열 전 대통령이 옥중에서 '비상계엄 1년' 대국민 메시지를 냈습니다. <br /> <br />계엄이 초래한 혼란과 분열에 사과나 반성은 없이, 자신은 헌법수호 책무를 이행했다는 궤변으로 지지자들을 선동했습니다. <br /> <br />황윤태 기자의 보도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윤석열 전 대통령의 '비상계엄 1년' 옥중 메시지는 한마디로 계엄이 정당했다는 겁니다. <br /> <br />자유 헌정질서를 붕괴시키려는 체제전복 기도에 맞서 헌법수호 책무를 결연히 이행한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. <br /> <br />민주당의 정부 인사들 탄핵, 예산 삭감 등에 맞서 대통령 권한인 비상사태 선포로 헌정질서를 바로 세우려 했다는 겁니다. <br /> <br />모든 책임은 군 통수권자였던 자신에게 있다면서도, 계엄으로 초래된 극심한 혼란과 분열에 대한 사과나 반성은 전혀 없었습니다. <br /> <br />도리어 이재명 정부를 겨냥해 '레드카드'를 함께 꺼내달라고 지지자들을 선동했습니다. <br /> <br />윤 전 대통령은 내란 우두머리 혐의 말고도 공수처의 체포를 방해하고, 평양에 무인기 침투를 지시한 혐의 등으로 재판받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최근 재판에선 직접 증인신문을 하면서 군 투입 책임을 회피하고, 부하들에게 떠넘기는 모습을 보였습니다. <br /> <br />[윤석열 / 전 대통령 (지난 10월) : (장관에게) '이게 정말 확 엎는 겁니까? 아니면 이게 뭡니까?' 이런 걸 좀 물어볼 만한 궁금증이 안 생겼을까요?] <br /> <br />[곽종근 / 전 특전사령관 (지난 10월) : 지금에 와서 그렇게 말씀하시면 솔직히 말해서 제가 되묻고 싶은 부분입니다.] <br /> <br />지난 1년 동안 우리 사회는 계엄의 충격을 서서히 치유해 가고 있지만, 구속 재판을 받는 윤 전 대통령은 여전히 궤변을 내려놓지 못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YTN 황윤태입니다. <br /> <br />영상편집;변지영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황윤태 (chosh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51203213535673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