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빈 객석 공연에 강제퇴장까지...문화계 '직격탄' / YTN

2025-12-06 6 Dailymotion

최근 중일 갈등 속에 유명 일본 가수가 중국에서 객석이 텅 빈 상태로 공연하거나 무대에서 쫓겨나는 일이 있었죠. <br /> <br />이제는 우리 아이돌에까지 불똥이 튀는 등 문화계까지 여파가 확산하고 있는데요. <br /> <br />김승환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일본 가수가 노래를 부르며 관객 호응을 유도하던 중, <br /> <br />갑자기 조명과 음악이 꺼지더니 무대가 중단됩니다. <br /> <br />일본 유명 가수, 하마사키 아유미도 텅 빈 객석을 배경으로 노래 부른 모습을 SNS에 올리며 아쉬움을 드러냈습니다. <br /> <br />최근 중국 내 일본 아티스트들 공연이 잇따라 차질을 빚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다카이치 총리 발언 이후 고조된 중일 갈등이 일본 콘텐츠 제한 조치 '한일령'으로 이어진 게 아니냐는 분석이 나옵니다. <br /> <br />[강준영 / 한국외대 국제지역대학원 교수(YTN 출연) : (중국은) 단순히 일본만의 문제가 아니고 일본 뒤에 미국이 있다고 생각을 하는 거예요. 그러니까 여기서 적당히 물러나면 안 되는 거죠.] <br /> <br />중·일 감정대립이 격화되면서 우리 걸그룹도 갑작스러운 논란에 휘말렸습니다. <br /> <br />일본 누리꾼들이 중국인 멤버가 과거 SNS에 올린 조명을 원폭 '버섯구름'에 빗대 비판했고, <br /> <br />출연이 확정된 연말 예능에서 하차시키라는 청원에는 10만 명 넘게 동의했습니다. <br /> <br />우리나라에서 제작돼 9월 공개된 OTT 시리즈 '북극성'에선 중국 관련 대사를 둘러싸고 중국 온라인에서 비판이 이어졌습니다. <br /> <br />배우가 광고 모델로 나선 제품 불매 움직임까지 있었습니다. <br /> <br />[중국 관련 대사 비판 유튜버 영상 : 한국 여자배우 전지현은 경험도, 위치도, 판단력도 갖춘 배우인데, 유일하게 부족한 건 중국 시청자에 대한 존중입니다.] <br /> <br />이후 해당 OTT에서는 향후 공개될 시리즈에서 비슷한 논란이 재연되지 않도록 내용 점검에 들어간 걸로 알려졌습니다. <br /> <br />한·중·일, 세 나라는 문화 콘텐츠 교류에선 사실상 국경이 사라진 거처럼 보였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정치 이슈가 불거질 때마다 다시 높은 경계가 세워진 모양새입니다. <br /> <br />상대 국가의 문화 상품을 끊어버리는 행위를 자국 정체성 지키기로 여긴다는 연구 결과도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 같은 움직임은 대외적 메시지로 활용되고 내부 결속 효과도 있지만, <br /> <br />일단 빗장을 한번 걸어 잠그면 회복까지 오랜 시간이 걸립니다. <br /> <br />[박원곤 / 이화여대 사회과학대학 교수 : 각종 교류가 중단된다는 것은 한 번 중단된 것이 다시... (중략)<br /><br />YTN 김승환 (ksh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6_20251207005621307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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