대통령실이 이재명 정부 출범 6개월을 맞아 간담회 열고, 경제와 외교 등 각 분야 성과를 발표했습니다. <br /> <br />주요 현안을 둘러싼 기자 질의응답도 오갔는데, 대통령실은 내란전담재판부 추진과 관련해 위헌성을 최소화하는 데에 당과 공감대가 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 연결합니다. 정인용 기자! <br /> <br />먼저 대통령실 발표 내용부터 전해주시죠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대통령실은 오늘 오후 2시부터 성과 보고회를 열고, 강훈식 비서실장과 위성락 국가안보실장, 김용범 정책실장이 잇따라 발언대에 섰습니다. <br /> <br />먼저 강훈식 실장은 지난 187일간 국민의 일상 회복과 국가 정상회에 전력투구해왔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그 결과, 내란으로 무너진 일상을 회복하고 다시 성장과 도약을 위한 출발선에 설 수 있게 됐다고 평가했습니다. <br /> <br />경제 분야에서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으로 내수가 활력을 찾았고, 수출 시장도 나날이 새로운 기록을 쓰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, 미래 첨단산업 중심의 경제도약을 뒷받침할 새 발판도 마련했다며 내년 연구개발 예산 확대와 인공지능 대전환의 핵심 자원인 GPU 26만장 확보를 성과로 꼽았습니다. <br /> <br />김용범 실장은 이와 관련해, 경제 심리와 주식시장, 실물경제, 그리고 분배 4가지 지표가 동시에 큰 폭으로 개선됐다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강 실장은 외교에 대해선 APEC 정상회의 등 다자외교를 주도하며 정상외교를 완전히 회복시켰고, 한미 관세협상을 슬기롭게 풀어냈다고 짚었습니다. <br /> <br />위성락 안보실장은 구체적으로, 이 대통령이 36번의 정상회담을 하고, 5차례의 국제 다자외교 무대에 섰다고 언급하고, 한중 관계를 전면 복원했다는 점에도 방점을 찍었습니다. <br /> <br />강훈실 실장은 이와 함께 사회 분야에서 국민 중심 국정의 문을 활짝 열었다며 대통령실 특활비를 사상 최초로 공개했고, 타운홀미팅 등 국민 소통도 강화했다고 의미를 부여했습니다. <br /> <br />질문2 보고회 발표 이후 기자 질의응답에선 정국 주요 현안 둘러싼 언급도 나왔다고요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우선 더불어민주당이 설치를 추진 중인 내란전담재판부에 대해 대통령실의 입장 표명이 있었습니다. <br /> <br />우상호 정무수석은 내란전담재판부를 추진하는 데에 원칙적으로 당과 생각을 같이한다고 밝혔는데요, 특히 위헌 소지를 최소화하는 범위 내에서 추진하자는 데에 여당과 대통령실의 공감대가 이뤄져 있다고 덧붙였습니... (중략)<br /><br />YTN 정인용 (quotejeong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51207155933439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