감사원 지적사항을 누락한 채 예산 요구서를 작성해 비상임위원 수당을 타낸 혐의를 받는 선관위 직원들이 검찰에 넘겨졌습니다. <br /> <br />경기남부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직원 A 씨 등 2명을 최근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앞서 지난 2019년 감사원은 선관위가 비상임위원들에게 지급해 온 월 200여만 원 상당의 '공명선거추진활동수당'이 법적 근거가 없으므로 지급을 중단하라고 통보했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A 씨 등은 지난 2020년 기획재정부에 2021년도 예산 요구서를 제출하면서 감사원 지적이 있었다는 사실을 고의로 누락해 예산을 타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. <br /> <br />이런 방식으로 지난 2022년까지 비상임위원 15명에게 부당 지급된 돈이 모두 6억5천여만 원에 달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양동훈 (yangdh01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51207230333001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