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최고위 보궐 '명청 대리전?'...정청래 리더십 분수령 / YTN

2025-12-12 5 Dailymotion

다음 달 치러지는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보궐선거가 '친명' 대 '친청' 구도로 치러질 것으로 보여 결과가 주목됩니다. <br /> <br />정청래 호를 뒷받침할 지도부를 뽑는 선거인데 일부 후보들이 정 대표를 공개 저격하면서 이번 선거가 정 대표의 리더십에 분수령이 될 것이란 분석도 나옵니다. <br /> <br />백종규 기자의 보도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가장 먼저 출사표를 낸 건 부산 수영구 유동철 지역위원장입니다. <br /> <br />친명계 모임인 더민주혁신회의 공동 상임대표로 이 대통령이 대표 시절 영입한 인물인데, 출마를 선언하면서 '1인 1표제' 부결을 언급하며 정청래 대표를 공개 저격했습니다. <br /> <br />[유 동 철 / 더불어민주당 부산 수영구 지역위원장 (지난 9일) : 중앙위원회 1인 1표 제 부결은 절차 부실, 준비 실패, 소통 부재의 결과입니다. 공론의 장을 열고 숙의를 통해 정면돌파해야 합니다.] <br /> <br />유 위원장은 지난 10월, 부산시당위원장 경선에서 컷오프되면서 정청래 지도부의 '친명 쳐내기'라는 해석도 나왔습니다. <br /> <br />'대장동 변호사' 이건태 의원도 최고위원 출마를 선언하면서 현 지도부가 정부를 제대로 보조하지 못한다며 쓴소리를 냈습니다. <br /> <br />[이 건 태 / 더불어민주당 의원 (지난 11일) : 정부는 앞으로 가는데 당이 다른 방향으로 가거나 속도를 못 맞춰 엇박자를 내고 있다는 것입니다.] <br /> <br />당 대표 선거에서 정 대표와 경쟁을 벌였던 박찬대 전 원내대표 등 친명계 인사 10여 명도 함께 자리해 세를 과시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 밖에 '친명'으로 꼽히는 강득구 의원도 최고위원 출마를 고심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정청래 호를 이끌어갈 지도부를 뽑는 선거에서 출마자들이 정 대표를 저격하는 이례적 상황이 벌어진 겁니다. <br /> <br />이에 맞설 정 대표 측 인사들로는 문정복, 이성윤 의원이 출마 결심을 굳히고 시점 등을 고심하고 있고, 임오경 의원도 출마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[이 성 윤 / 더불어민주당 의원 (지난 9일) : 전북 지역을 위해서 최고위원회에 좀 나가면 어떠냐 이런 제안과 의견이 많이 있는데요. 현재 검토 중에 있습니다.] <br /> <br />이번 선거는 김병주, 전현희, 한준호 의원이 지방선거 출마를 이유로 자리를 내려놓으면서 이뤄지게 됐는데, 잔여임기가 6개월에, 정권 초기여서 큰 경쟁이 없을 것이라는 관측도 있었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정 대표가 대의원제를 무력화하는 1인 1표제를 추진하다 중앙위에서 막히면서, 의미가 ... (중략)<br /><br />YTN 백종규 (jongkyu87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51213060000181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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