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흔들리는 수능...평가원장 사임에 폐지 제안까지 / YTN

2025-12-12 225 Dailymotion

올해 수능 영어 영역 난이도 조절 실패의 후폭풍이 거셉니다. <br /> <br />한국교육과정평가원장이 책임을 지고 사임한 데 이어 수능에 논술형 문제 도입과 함께 장기적으로는 폐지까지도 거론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염혜원 기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올해 수능 최대 논란이 됐던 영어 24번 문제는 낯선 합성어가 등장하며 이의신청만 300건 넘게 접수됐습니다. <br /> <br />본문을 토대로 답을 고를 수 있다는 이유로 이의신청은 받아들여지지 않았지만, 논란은 결국 한국교육과정평가원장의 사임으로 이어졌습니다. <br /> <br />문제는 평가원장 한 명이 그만둔다고 해결되지 않는 구조에 있습니다. <br /> <br />사교육으로 5지 선다형에 단련된 학생들을 변별하려 평가원은 문제를 어렵게 내고, 그러면 다시 사교육에 불이 붙는 도돌이표 형국입니다. <br /> <br />[김 유 진 / 사교육걱정없는세상 정책연구원 : 학교에서 사용하는 교과서의 지문 최고 난도는 미국 중2 수준인데 반해 수능은 미국 대학교 1학년 수준으로 출제되는 현실입니다. 수능 독해문항의 40%는 교과서 수준을 넘어서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.] <br /> <br />현행 대입 체제에선 수능이 쉬우면 쉬운 대로, 어려우면 어려운 대로 문제가 생깁니다. <br /> <br />때문에 아예 평가 체계를 바꿔야 한다는 제안이 나옵니다. <br /> <br />서울시교육청은 오는 2033학년도 수능부터 절대평가 도입과 함께 서술, 논술형 문제를 출제해야 한다고 제안했습니다. <br /> <br />더 나아가 학령인구가 급격히 줄어드는 2040년부터는 수능을 폐지하자고 주장했습니다. <br /> <br />[정 근 식 / 서울시교육감 : (2033학년도 대입에서는) 내신과 수능 전 영역을 절대평가로 전환하고 줄 세우기만을 위한 선다형 문항이 아닌 서·논술형 평가를 도입해서 문제해결력과 창의력 사고력 등 미래 역량을 평가해야 합니다.] <br /> <br />앞서 최교진 교육부 장관 역시 수능 절대평가 전환을 언급하는 등 여러 제안이 쏟아지고 있는 가운데 대입 개편안은 국가교육위원회에서 결정됩니다. <br /> <br />당초 중장기 국가교육발전계획은 지난해 9월 시안이 나왔어야 했지만, 내부 갈등과 비상계엄 등으로 밀리고 밀려 내년 9월이나 돼야 가능할 거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적용 시점은 빠르면 2032학년도인데, 그 사이 사회적 합의를 이루는 것이 가장 큰 난관이 될 전망입니다. <br /> <br />YTN 염혜원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영상기자 : 박진우 <br />영상편집;변지영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염혜원 (hyewon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51213060029103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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