국민의힘이 민중기 특검의 통일교 수사가 전형적인 '정치 편향적 선별 수사'이자 '야당 말살 표적 수사'라며, 야당 추천 특검을 통해 통일교 의혹과 함께 민 특검까지 수사하자고 촉구했습니다. <br /> <br />박성훈 수석대변인은 어제(13일) 논평을 내고, 이 대통령의 노골적인 '종교단체 해산 협박' 이후 윤영호 전 통일교 세계본부장이 기존 진술에서 한발 물러섰다며, '특검을 거부하는 자가 범인'이라는 원칙을 이제 스스로에게 적용하라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어 이르면 다음 주 중으로 특검법이 발의될 거로 예상하고 있고, 개혁신당과도 물밑에서 관련 논의를 이어가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최은석 원내수석대변인도 민중기 특검이 이재명 정권 인사들과 통일교 간의 부정당 거래 단서를 포착하고도 의도적으로 4개월간 은폐했다며, 명백한 직무유기라고 지적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면서 윗선의 '오더'에 충실했던 민중기 특검에 대해 경찰 수사만으로 진실을 기대하기는 어렵다며, 유일한 길은 민중기 특검 그 자체를 특검 대상으로 삼는 것뿐이라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김철희 (kchee21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51214005357432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