방송인 박나래가 직원 갑질과 불법 의료 행위, 횡령 등 각종 의혹에 휩싸인 가운데 직접 입장을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박나래는 논란 확산에 대한 책임을 인정하며 모든 방송 활동에서 자진 하차하고, 법적 절차를 통해 사실관계를 확인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박나래는 16일 일간스포츠에 전달한 영상 메시지를 통해 “최근 제기된 사안들로 많은 분들께 걱정과 피로를 드린 점을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다”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어 “제작진과 동료들에게 혼란이나 부담을 주지 않기 위해 출연 중이던 모든 프로그램에서 스스로 하차했다”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는 현재 제기된 의혹과 관련해 “사실관계를 차분히 확인해야 할 부분들이 있어 법적 절차를 진행 중”이라며, 해당 과정이 진행되는 동안 추가적인 공개 발언은 하지 않겠다고 선을 그었습니다. <br /> <br />이어 이번 사안은 개인적인 감정이나 관계의 문제가 아니라 공식 절차를 통해 객관적으로 판단받아야 할 사안이라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박나래는 “현재 수많은 얘기들이 오가고 있지만 또 다른 누군가가 상처 받거나 불필요한 논쟁으로 번지는 것은 제가 원하는 것이 아니다. 저는 그래서 당분간 모든 활동을 멈추고 이 사안을 정리하기 위해 집중하는 시간을 갖고자 한다. 제 자리에서 책임과 태도를 되돌아 보겠다. 시간이 필요한 문제는 차분히 절차에 맡겨 진행하도록 하겠다. 저를 아껴주셨던 많은 분들에게 감사드리고 더 이상 논란을 만들지 않기 위해 이 영상 이후로는 관련 말씀을 드리지 않겠다”고 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앞서 박나래의 전 매니저 A씨와 B씨는 지난 3일 박나래를 상대로 부동산 가압류를 신청하고 손해배상 청구를 예고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들은 박나래가 직장 내 괴롭힘과 특수상해, 성희롱, 대리처방 등 각종 불법 행위를 저질렀다고 주장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오디오ㅣAI앵커 <br />제작ㅣ이 선 <br />출처ㅣ일간스포츠·유튜브 '백은영의 골든타임' <br /> <br />#지금이뉴스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34_20251216101607544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