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가 중국과 갈등 원인이 된 타이완 유사시 개입 시사 발언에 대해, 종래 정부 입장을 넘은 것으로 받아들여진 것을 반성할 점으로 삼아 앞으로 국회 논의에 임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다카이치 총리는 오늘(16일) 참의원 예산위원회에서 무소속 히로타 하지메 의원 질의에 이같이 답했습니다. <br /> <br />히로타 의원은 다카이치 총리의 타이완 관련 발언이 정부 답변 자료에 없다는 점을 지적하면서 발언 경위를 추궁했고, 다카이치 총리는 '여러 가정을 섞어 논의한 결과'라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앞서 다카이치 총리는 지난 7일 국회에서 입헌민주당 오카다 가쓰야 의원의 타이완 유사시 관련 질문에, 전함을 사용해 무력행사를 수반한다면 존립 위기 사태가 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다카이치 총리는 히로타 의원이 발언 철회를 요구한 데 대해선, 어떤 사태가 존립 위기 사태에 해당하는지는 실제로 발생한 사태의 상황에 따라 종합적으로 판단할 것이라며 기존 답변을 되풀이했습니다. <br /> <br />존립 위기는 일본이 집단 자위권을 행사할 수 있는 근거가 됩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김세호 (se-35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51216230131242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