미국 법무부가 미성년자 성 착취범 제프리 엡스타인 관련 파일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 사진을 슬그머니 삭제해버린 것으로 드러나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미국 언론들은 지난 19일 미 법무부가 웹사이트를 통해 공개한 '엡스타인 파일' 가운데 일부를 다음 날 삭제했다고 보도했습니다 <br /> <br />특히 삭제된 사진 중에는 트럼프 대통령의 모습이 담긴 것도 있었습니다. <br /> <br />야당인 민주당은 이른바 '엡스타인 파일 투명성 법'을 명백히 어긴 것이라며, 관련자들에 대한 탄핵과 기소까지 거론했습니다. <br /> <br />투명성법은 연방 법무장관이 엡스타인과 관련된 "모든 기밀 기록, 문서, 통신 및 수사 자료"를 법 제정일로부터 30일 이내에 공개하도록 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에 대해 미국 법무부는 소셜 미디어를 통해 "사진과 기타 자료들은 신중을 기하기 위해 계속 검토되고 편집될 것"이라고 해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면서 앞으로 수 주에 걸쳐 문서 공개를 이어갈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김선중 (kimsj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51221231043833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