온라인 암표상, 프로야구 입장권 대량 확보 <br />’직접 링크’ 프로그램 이용해 대기 순번 우회 <br />불법 프로그램·예매 시스템 허점 노린 암표상들<br /><br /> <br />프로야구와 인기 아이돌 콘서트 입장권을 무더기로 확보해 재판매한, 온라인 암표상들이 경찰에 적발됐습니다. <br /> <br />이들은 불법 프로그램이나 예매 정책의 허점을 노렸는데, 정가보다 최대 50배 비싼 가격에 입장권을 되팔아 수억 원을 챙겼습니다. <br /> <br />차상은 기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온라인에서 프로야구 암표상으로 활동한 20대 A 씨가 입장권을 확보한 방법은 이른바 '직접 링크'라고 불리는 프로그램이었습니다. <br /> <br />예매 사이트에 접속한 순서대로 좌석 선택과 결제가 이뤄져야 하지만, A 씨는 프로그램을 이용해 대기 순서를 무시하고, 남들보다 빠르게 좋은 자리를 선점했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 2023년 10월부터 지난 8월 사이 확보한 입장권만 3천3백 장에 달했고, 정가보다 최대 6배 비싼 가격에 되팔아 1억3천만 원을 챙겼습니다. <br /> <br />이처럼 불법 프로그램이나 예매 시스템의 허점을 이용해 프로야구와 인기 아이돌 콘서트의 암표를 판매한 이들이 경찰에 적발됐습니다. <br /> <br />사람보다 빠른 속도로 예매할 수 있는 매크로 프로그램을 이용해 콘서트 입장권을 구한 뒤 팬들에게 비싼 가격에 되팔았습니다. <br /> <br />프로야구 시즌권 구매자에게 우선 예매권을 주는 야구단 정책을 악용해 인기 경기 입장권을 대량으로 확보하고 재판매해, 7억3천만 원을 챙긴 사례도 확인됐습니다. <br /> <br />일부 경기 입장권은 정가의 최대 50배에 팔리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[이경민 / 부산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장 : 경기나 공연을 실제로 보고 싶어하는 실질적인 예매자들이 관람을 못 하거나 기회를 잃게 되는 경우가 많이 생기고요.] <br /> <br />경찰은 업무방해 혐의 등으로 암표상 5명을 불구속 입건하고, 반복 예매하는 계정은 특별 관리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습니다. <br /> <br />YTN 차상은입니다.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차상은 (chase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251229155340251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