지구촌 곳곳이 화려한 불꽃놀이와 함께 희망찬 새해를 맞이했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화려함 속에 지난해의 아픈 상처를 보듬는 추모의 물결도 함께 일었습니다. <br /> <br />한상옥 기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거대한 폭포수가 쏟아져 내리듯, 은빛 불꽃이 시드니 하버 브릿지를 가득 채웁니다. <br /> <br />역대 최대 규모로 준비된 이번 축제에는 호주의 자생 동식물 모양을 형상화한 폭죽 2만5천 발이 밤하늘을 수놓았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축제 한 시간 전, 현장은 잠시 정적에 잠겼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 본다이 공격 희생자들을 기리기 위해 하버 브릿지는 흰색 조명으로 밝혀졌고, 시민들은 촛불을 든 채 1분간 묵념하며 아픔을 나눴습니다. <br /> <br />타이완의 랜드마크 101 타워도 거대한 불꽃 기둥으로 변했습니다. <br /> <br />508m 높이의 외벽을 타고 흐르는 화려한 빛의 향연에 거리로 쏟아져 나온 시민들은 연신 환호성을 터뜨렸습니다. <br /> <br />중국 만리장성에서는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라이트 쇼가 펼쳐졌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올해 2월 시작될 ’적말띠’ 해를 기념하는 말 문양의 화려한 퍼포먼스가 눈길을 사로잡았습니다. <br /> <br />반면, 지난해 대형 화재로 큰 인명 피해를 본 홍콩은 화려한 불꽃놀이 대신 차분한 라이트 쇼로 새해를 맞았습니다. <br /> <br />희생자들을 추모하는 마음을 담아 건물 외벽에 카운트 다운 숫자를 띄우는 것으로 행사를 대신했습니다. <br /> <br />태국 방콕의 짜오프라야강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등 아시아 전역이 화려한 불꽃과 함께 힘찬 새해 첫발을 내디뎠습니다. <br /> <br />YTN 한상옥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※ ’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’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YTN 한상옥 (hanso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60101042406755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