남미 페루에서 금 채굴을 둘러싼 소규모 합법·불법 업체 간 알력 다툼과 불안한 공존 속에 세밑 폭력 사건으로 10여 명이 숨지거나 실종됐다고 외신이 보도했습니다. <br /> <br />알도 카를로스 마리뇨스 페루 라리베르타드 주 파타스 시장은 현지 시간 1일 페루 TV방송 카날에네 인터뷰에서 "전날 밤 파타스에서 광부들을 겨냥한 괴한들 공격으로 적어도 3명이 살해되고 7명이 실종됐다는 보고를 받았다"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다른 현지 언론 엘코메르시오는 피해자 수가 15명에 육박할 수 있다고 현지 보건소 직원을 인용해 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페루는 비공식 채굴 업자들이 임시 광업 등록을 하고 금과 구리 등 일정한 양의 광물을 캔 뒤 광업종합등록부를 통해 보고할 경우 광업 행위를 허용하는 제도를 운용해 왔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나 당국의 규제 실패로 무허가 소규모 업자들이 난립한 데다 금값 상승세로 폭력배들까지 개입하면서, 불법 채굴이 페루에서 거대한 산업으로 자리 잡았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해 5월에는 파타스 산악 지대에서 금광 보안요원 13명이 한꺼번에 범죄조직에 의해 납치됐다가 숨진 채 발견돼 페루 사회에 충격을 주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한때 세계 금 생산량 5∼6위권이었던 페루는 수년 전부터 폭력 조직과 결탁한 불법 금 채굴 업체들의 증가로 공식적인 금 생산 규모가 줄어든 상태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정유신 (yusin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60102053216222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