지난해 1심에서 직위 상실형을 선고받은 신경호 강원 교육감의 항소심 재판이 시작됐습니다. <br /> <br />신 교육감은 1심과 마찬가지로 무죄를 주장하며 재선에 도전하겠다고 밝혔는데요, <br /> <br />교육·시민단체는 사법리스크가 교육 행정의 혼란으로 이어진다며, 신속한 재판과 엄벌을 촉구하는 등 강하게 반발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홍성욱 기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뇌물 수수와 불법선거운동 등의 혐의로 재판을 받는 신경호 강원 교육감. <br /> <br />앞서 1심에서 직위 상실형에 해당하는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습니다. <br /> <br />1심 선고 직후 항소하겠다고 밝혔고, 이후 오는 6월 치러지는 지방선거에서 강원 교육감 재선 출마까지 공식화했습니다. <br /> <br />최근 열린 항소심 첫 재판에 출석한 신 교육감은 무죄를 주장했습니다. <br /> <br />검찰이 이번 사건의 핵심 증거로 활용한 전 교육청 대변인의 휴대전화 녹음파일에 대한 수집은 위법이라는 게 이윱니다. <br /> <br />[신경호 / 강원 교육감 : 저는 성실하게 재판에 임할 거니까….] <br /> <br />교육단체와 시민단체들은 강하게 반발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들은 사법리스크를 안고 있는 교육감 체제가 장기간 유지되면서 불신과 혼란이 교육 행정 전반으로 확대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2년 넘게 1심 재판이 이어졌고, 그사이 전교조 단체협약 파기, 교육청 고위 간부의 선거 개입 폭로 등 갈등이 끊이지 않았다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[강종윤 / 춘천시민연대 사무국장 : 항소심 재판이 강원 교육의 혼란을 조속히 정리하는 중대한 계기가 되어야 한다고 판단하며, 신속한 재판 집행과 법 앞의 평등 원칙에 입각한 엄정한 판단과 책임에 상응하는 처벌을 요구합니다.] <br /> <br />항소심 재판부가 신 교육감 측의 증인 신청에 관한 채택 여부를 살피기 위해 오는 3월 4일 재판을 한 차례 더 열기로 한 상황. <br /> <br />오는 6월 치러지는 지방선거를 코앞에 두고 항소심 재판부가 과연 어떤 판단을 내릴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YTN 홍성욱입니다. <br /> <br />영상기자: 성도현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홍성욱 (hyuk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260104233433706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