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가 신고한 재산 175억 원 가운데, 아들 셋의 재산은 47억 원에 달합니다. <br /> <br />국민의힘은 ’금수저 3형제’로 명명하고 소득과 세금 등을 살펴보고 있는데, 민주당은 이재명 대통령 결정이 옳은 것이 되도록 도와주자고 힘을 실었습니다. <br /> <br />박희재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이번엔 증여세 의혹입니다. <br /> <br />이혜훈 후보자의 세 아들은 특정 회사 비상장 주식을 800주씩, 신고 재산상 10억3천만 원씩 가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두 차례에 걸쳐 증여를 받았고, 지난 2021년 증여세를 4천3백만 원씩 냈는데, 당시 직장도 다니지 않았던 이들이 ’엄마 찬스’를 쓴 거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. <br /> <br />현재 장남과 차남의 재산은 17억 원에 달하고, 아직 취업하지 않은 막내도 주식만 12억 원, 3형제 합쳐 재산 규모는 47억 원이 넘습니다. <br /> <br />국민의힘은 ’금수저 3형제’의 재산을 어떻게 만들어줬는지 낱낱이 해명하라고 따졌습니다. <br /> <br />[박수영 / 국민의힘 의원 : 2030 보좌진을 돌쇠처럼 취급하면서 막말과 고성, 갑질로 대한 장본인입니다.] <br /> <br />이혜훈 후보자는 경제가 아닌 사익추구 전문가라면서, 인사청문회까지 갈 것도 없이 지명을 철회하라고 요구했습니다. <br /> <br />[정희용 / 국민의힘 사무총장 : 공직자로서 자격과 도덕성, 장관으로서의 국정 수행 능력을 의심하게 하는 사안들입니다. 통합이라는 명분으로 포장됐지만, 인사 검증이 실패했음을 보여줄 뿐입니다.] <br /> <br />민주당은 청문회를 통해 후보자의 자질과 전문성, 각종 의혹을 ’옹호 아닌 검증’하겠다면서, 대통령의 탕평 실용주의 인사를 믿어달라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청문회를 통과할 수 있을지, 반신반의하면서도, 대통령에게 힘을 실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. <br /> <br />’막상 시켜보니 일 잘한다’는 평가를 듣도록 후보자 본인이 분발해야 한다는 말도 곁들였습니다. <br /> <br />[정청래 / 더불어민주당 대표 (유튜브 ’김어준의 겸손은힘들다 뉴스공장’) : 대통령의 결정이 잘 된 결정이 되도록, 옳은 결정이 되도록 우리는 도와줘야 한다... 화이팅 하시기 바랍니다.] <br /> <br />인사청문회는 오는 19일로 잠정 결정됐는데, 재정경제기획위원회 결정에 따라 이틀간 진행될 가능성도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일종의 ’전향 인사’를 두고, 국민의힘은 잔뜩 벼르고 민주당은 비교적 관망하는 모습입니다. <br /> <br />인사청문회까지 2주 정도, 의혹 제기와 해명, 또 새로운 논란이 이어... (중략)<br /><br />YTN 박희재 (parkhj0221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60106214515910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