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일본, 중국 희토류 보복에 반발..."매우 유감, 철회해야" / YTN

2026-01-07 42 Dailymotion

중국 정부가 일본을 겨냥해 군사·민간용에 모두 쓰이는 이른바 '이중용도 물자' 수출을 금지하자 일본이 강력히 반발하고 나섰습니다. <br /> <br />일본 정부는 중국에 강하게 항의하면서 철회를 촉구하고 나섰습니다. <br /> <br />김세호 특파원의 보도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중국 정부는 이번 조치의 배경이 다카이치 총리의 타이완 관련 발언에 있음을 분명히 했습니다. <br /> <br />중국 상무부는 일본 지도자가 타이완과 관련한 잘못된 발언으로 타이완해협의 무력 개입을 암시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이어 제3국이나 단체, 개인이 중국의 '이중용도 물자'를 수출할 경우 이에 대해서도 규제할 것이라고도 덧붙였습니다. <br /> <br />일본 정부는 결코 용인할 수 없고 유감이라며 조치의 철회를 촉구했습니다. <br /> <br />[기하라 미노루 / 일본 관방장관 : 일본만을 겨냥한 이번 중국의 조치는 국제적 관행과는 크게 다르며 결코 용인할 수 없고, 지극히 유감입니다.] <br /> <br />다만 일본 산업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는 언급을 자제하겠다며, 내용을 자세히 분석한 뒤 필요한 대응을 검토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. <br /> <br />기하라 장관은 희토류가 수출 규제 대상에 들어가 있는지 여부에도 불분명하다고 말을 아끼고 있지만, 희토류 일부가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 <br /> <br />일본의 희토류 중국 의존도는 2009년 85%에서 2020년 58%로 낮아졌지만, 여전히 높습니다. <br /> <br />이 때문에 중국의 희토류 수출 규제는 중일 관계가 악화한 이후 일본이 가장 경계했던 보복 조치로 꼽힙니다. <br /> <br />앞서 중국은 지난 2010년 영유권 다툼을 벌이는 센카쿠 열도 주변에서 중국 어선과 일본 해상보안청 순시선의 충돌을 계기로 일본에 희토류 수출을 규제한 바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번 중국의 조치는 한중 정상 회담을 계기로 중국이 한국에 유화적 메시지를 던지는 가운데 발표됐는데 일본 정부는 한일 사이를 갈라놓으려는 의도도 있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일본 정부가 아직은 신중한 자세를 이어가는 모습이지만, 이후 중국 측에 대해 반도체 일부 소재 수출을 규제하며 맞불 가능성도 제기됩니다. <br /> <br />도쿄에서 YTN 김세호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김세호 (se-35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60107165733498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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