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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이란 시위 사망자 2천 명 넘을 수도”

2026-01-12 362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경제난을 더는 참을 수 없다며 시작된 이란의 반정부 시위가 2주를 넘기면서 최소 수백 명이 목숨을 잃는 대규모 유혈 사태로 번졌습니다. <br> <br>시위 진압에 저격수까지 등장했다는 보도도 나오고 있는데요. <br> <br>이란 당국이 인터넷을 차단해 버린 탓에 피해 규모는 정확히 파악되지 않고 있지만, 사망자가 2천 명이 넘는다는 주장도 나왔습니다. <br> <br>박자은 기자입니다. <br><br>[기자]<br>방수포가 덮인 시신 가방들이 일렬로 늘어져 있습니다. <br> <br>힘없이 주저앉은 유족들은 시체를 어루만질 뿐, 통곡밖에 할 수 있는 게 없습니다. <br> <br>가족을 찾지 못한 이들은 시신 안치소 모니터를 통해 얼굴을 일일이 확인합니다. <br><br>반정부 시위가 2주를 넘어선 이란에서는 사망자가 폭증하고 있습니다. <br><br>미 인권단체에 따르면 시위로 인한 누적 사망자는 최소 544명으로, 이중 다수는 정부군의 실탄에 맞은 것으로 파악됩니다.<br> <br>닷새째 테헤란을 비롯한 이란 전역에 인터넷과 국제전화가 끊긴 가운데 이란 당국은 이슬람혁명수비대 지상군을 투입해 시위 진압에 주력하고 있습니다. <br><br>현지 주민들은 외신에 "시위 진압에 저격수가 동원됐다"고 전했습니다. <br><br>일각에서는 사망자수가 2000명이 넘을 것이라는 주장도 나옵니다. <br><br>또다른 인권단체는 "일부 소식통은 2천 명이 이상이 숨졌을 가능성을 제기한다"고 전했습니다.<br> <br>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연일 이란을 겨냥해 압박수위를 높이는 가운데 이란 당국은 강하게 반발했습니다. <br> <br>[모하마드 바게르 칼리바프 / 이란 의회 의장] <br>"망상에 빠진 트럼프에 전합니다. 오판을 피하려면, 이란을 공격할 경우 우리 점령지, 모든 미군 기지와 함선이 정당한 표적으로 간주됨을 유의하세요." <br><br>이란 최고 지도자 알리 하메네이도 SNS에 '무너지는 석관' 그림을 올려 "트럼프는 곧 몰락할 것"이라고 비난했습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박자은입니다. <br> <br>영상편집:구혜정<br /><br /><br />박자은 기자 jadooly@ichannela.com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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