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백약이 무효?...원·달러 환율 다시 1,470원대로 / YTN

2026-01-13 31 Dailymotion

주춤하는 듯했던 원-달러 환율이 9일 연속 오르며 다시 1,470원대로 치솟았습니다. <br /> <br />대외 불안정성이 커진 가운데 엔화 약세와 수급 요인이 상승세를 부추기고 있는데, 이런 흐름이 당분간 이어질 거란 전망도 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손효정 기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전날 10원 넘게 뛰어오른 원-달러 환율은 장 내내 1,470원을 웃돌았습니다. <br /> <br />한때 상승 폭이 커지며 1,475원을 위협했습니다. <br /> <br />결국, 1,473.7원으로 주간거래를 마치며 지난해 12월 24일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. <br /> <br />연말 외환당국의 안정화 대책으로 잠시 진정됐던 환율은 새해 들어 하루도 거르지 않고 오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해 12월 29일 1,429원으로 최저점을 찍은 뒤 반등해 9거래일 만에 1,470원대에 다시 올라섰습니다. <br /> <br />다른 나라 통화와 비교해보면 원화의 약세는 더욱 두드러집니다. <br /> <br />주요 64개국과의 무역 교역량을 반영해 가중 평균한 ’명목 실효 환율’은 아르헨티나와 튀르키예, 일본과 인도에 이어 다섯 번째로 낮습니다. <br /> <br />물가 수준까지 따진 ’실질 실효 환율’은 일본 다음으로 낮아, 밑에서 두 번째를 기록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란 사태 등 지정학적 위험이 커진 가운데, 엔화 약세가 원화의 움직임에 영향을 미친 결과로 분석됩니다. <br /> <br />[백 석 현 / 우리은행 이코노미스트 : (일본의) 재정 확대 모멘텀 강화라는 메시지로 시장이 읽었고 재정 확대 때문에 엔화가 약세를 지속하는 거라서 // 원화까지 영향을 미쳤습니다.] <br /> <br />수급 측면에서도 원화를 사려는 수요보다 팔려는 물량이 더 많았습니다. <br /> <br />외국인 투자자가 2천억 원 넘는 국내 주식을 순매도한 반면, 새해 들어 서학 개미의 미국 주식 순매수액은 20조 달러에 육박했습니다. <br /> <br />앞으로 환율이 더 오를 거라는 전망도 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다음 달 환율 상승을 예상하는 채권전문가 비율은 28%로 전달보다 7%포인트 높아졌습니다. <br /> <br />[석 병 훈 / 이화여대 경제학과 교수 : 경제성장률은 한국이 미국보다 낮고요, 한국의 통화량 증가율이 더 높기 때문에 이 두 가지를 합치면 원-달러 환율은 추세적으로 상승하게….] <br /> <br />외환 당국의 고강도 구두개입이 반짝 효과로 그친 가운데, 환율 안정을 위한 추가 대책이 나올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YTN 손효정입니다. <br /> <br />촬영기자 : 박진우 진수환 <br />디자인 : 정민정 <br /> <br />※ ’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’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... (중략)<br /><br />YTN 손효정 (sonhj0715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2_20260113191107609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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