한 섬마을에서 주민 6명이 복어를 나눠 먹고 마비 증세를 보여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. <br /> <br />마을회관 냉동실에 보관 중이던 복어를 꺼내 튀겨 먹었는데, 조리 자격증이 없는 주민이 손질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. <br /> <br />김민성 기자의 보도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119구급대원과 해경의 부축을 받은 노인들이 힘겹게 발걸음을 옮깁니다. <br /> <br />구급차에 올라타서도 어지럼증을 호소하며 몸을 제대로 가누지 못합니다. <br /> <br />전북 군산시 방축도 마을회관에서 복어 튀김을 나눠 먹은 주민 6명이 집단 중독 증세를 보였습니다. <br /> <br />이들은 오래전에 마을회관 냉동실에 얼려뒀던 복어를 꺼내 튀김 요리를 해 먹은 것으로 파악됐습니다. <br /> <br />요리한 주민은 전문적인 복어 조리 자격증이 없었습니다. <br /> <br />[군산해경 관계자 : 같이 드시던 분 중에 한 분이 ’상태가 이상한 것 같다’해서 파출소 연안구조정 이용해서 방축도에서 장자도 쪽까지 이송해서 병원으로 이송했습니다.] <br /> <br />복어의 알과 내장 등에 들어있는 신경독, ’테트로도톡신’이 원인이었습니다. <br /> <br />쌀 한 톨 정도 분량이면 건장한 성인 남성도 사망할 수 있습니다. <br /> <br />해독제도 없어 빠른 치료가 중요합니다. <br /> <br />[윤재철 / 전북대학교병원 응급의학과장 : 복어를 드시고 입술이나 혀, 손끝에 마비감이 발생하면 119에 신고하셔서 병원에 신속하게 오시는 것이 중요합니다.] <br /> <br />해경은 복어 독은 일반 조리법으로는 절대 제거되지 않는다며, 반드시 자격증이 있는 전문가가 요리한 음식을 섭취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. <br /> <br />YTN 김민성입니다. <br /> <br />※ ’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’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YTN 김민성 (kimms0708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260114223030902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