반정부 시위가 이어지고 있는 이란에서 자국민의 국제 인터넷 접속을 영구적으로 차단하는 방안을 은밀히 계획 중이라고 영국 매체 가디언이 보도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란의 인터넷 검열 감시단체 ’필터워치’는 내부 소식통을 인용해 이란 정부가 사전에 승인한 소수에게만 국제 인터넷 접속 권한을 허가하는 것을 영구화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이 방안은 보안 검증 등 정부의 사전 인증절차를 통과한 소수만이 한 차례 걸러진 글로벌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고 나머지 이란인은 국내용 국가 인터넷망에만 접속할 수 있습니다. <br /> <br />필터워치는 "관영 매체와 정부 대변인들이 이미 인터넷 무제한 접속은 2026년 이후 되돌아오지 않을 것이라며 이런 방향이 영구적 방침임을 시사한 바 있다"고 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란 정부는 경제난에 따른 불만이 분출하면서 반정부 시위가 심각한 수준으로 치닫자 지난 8일 인터넷과 통신을 전면 차단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란은 기존에도 반정부 시위가 일어날 때마다 인터넷을 종종 차단했지만, 이번에는 차단의 정도가 전과 비교할 수 없이 강력한 것으로 평가됩니다. <br /> <br />CNN 방송은 인터넷이 차단된 지 나흘째인 지난 11일 기준으로 이란의 외부 세계와의 연결성은 평소의 1% 수준으로 떨어졌습니다. <br /> <br />이란의 인터넷이 전면 차단되자 현지에서는 미국의 인공위성 통신망인 스타링크에 가입한 소수 이란인들이 시위 진압의 참상이 담긴 사진과 영상 등을 외부에 알리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※ ’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’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YTN 권준기 (jkwon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60117231722523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