국민의힘 한동훈 전 대표가, 당을 이끌었던 책임 있는 정치인으로서 송구한 마음이라고, 당원 게시판 사태와 관련해 처음 사과했습니다. <br /> <br />장동혁 대표가 나흘째 단식을 이어가는 상황에서 나온 첫 메시지이기도 한데요, 민주당은 목숨까지 걸 사안이냐고 평가절하했습니다. <br /> <br />국회 취재기자 연결합니다. <br /> <br />임성재 기자, 한동훈 전 대표의 입장 발표는 장동혁 대표 단식 돌입 이후 처음이죠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한동훈 전 대표는 오늘 오전 자신의 SNS에 2분 4초짜리 영상을 올렸습니다. <br /> <br />자신에 대한 제명 징계는 명백한 조작이고 정치 보복이라는 입장을 거듭 강조하면서, 당권으로 당적을 뺏을 수는 있어도 당의 정신과 미래는 박탈할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면서도 당을 이끌었던 사람으로서 송구한 마음이라며 당원 게시판 사태를 에둘러 사과했는데, 직접 듣겠습니다. <br /> <br />[한 동 훈 / 국민의힘 전 대표 : 상황이 여기까지 오게 된 것에 대해서 그리고 국민 여러분과 당원들께 걱정을 끼쳐드린 점에 대해서 당을 이끌었던 책임 있는 정치인으로서 송구한 마음입니다.] <br /> <br />장동혁 대표가 통일교와 공천 헌금 의혹에 대한 이른바 ’쌍 특검’ 수용을 요구하며 단식에 들어간 가운데, 한 전 대표의 첫 메시지이기도 합니다. <br /> <br />친한계는 한 전 대표가 정치적, 도의적으로 사과한 것이라며 이제 장 대표가 정치적 해법을 모색할 때라고 공을 넘겼는데요. <br /> <br />하지만 장 대표 측은, 사과를 빙자한 서초동 금쪽이의 투정문이라거나, 형용 모순적이고 작위적인 사과문이라며 평가 절하했습니다. <br /> <br />송언석 원내대표는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, 한 전 대표 사과의 ’진정성’ 등을 언급하며 많은 분이 어떻게 받아들일지는 다시 한 번 생각해봐야겠다고, 유보적인 태도를 보였습니다. <br /> <br />송 원내대표는, 국정 기조 전환의 시작은 쌍특검 수용에서 시작된다며 여야 단독 영수회담 개최를 거듭 이재명 대통령에게 제안했습니다. <br /> <br />단식 4일 차를 맞은 장 대표는 오전 SNS를 통해 시간이 갈수록 맑은 정신을 유지하기 어렵지만 자유와 법치를 끝까지 지켜내겠다고 입장을 밝혔는데요. <br /> <br />민주당은 호미로 막을 수 있는 일을 쟁기로 막는 거 아닌가 생각이 든다며 부적절하고 안타깝다고 표현했습니다. <br /> <br />박수현 수석대변인은 국회 기자간담회에서 제1야당 대표의 목숨을 건 단식은 조금 더 큰, 국민의 공익을 위해 이뤄져야 하지 않... (중략)<br /><br />YTN 임성재 (lsj621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60118155758241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