찰스 3세 영국 국왕의 차남 해리 왕자가 불법 정보로 사생활을 보도했다며 영국 대중지를 상대로 건 소송의 재판이 시작됐습니다. <br /> <br />해리 왕자는 현지 시간 19일 오전 런던 고등법원에 들어섰으며, 재판을 모두 지켜보고 난 뒤 오후에 법원을 나섰습니다. <br /> <br />해리 왕자는 변호인을 통해 제출한 서면 진술에서 "데일리메일이 오직 돈을 벌려는 목적으로 내 모든 움직임과 생각, 감정을 추적하고 감시하는 것 같아 매우 불안했다"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해리 왕자의 어머니인 다이애나 왕세자빈은 1997년 파리에서 파파라치들을 피해 달리던 차량에서 교통사고로 사망했습니다. <br /> <br />사생활을 파고드는 영국 언론의 관행이 해리 왕자와 가족을 공포에 빠뜨렸고 해리 왕자는 편집증적인 상태가 됐다고 변호인은 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해리 왕자는 앞서 가수 엘튼 존, 배우 엘리자베스 헐리, 사이먼 휴스 전 하원의원 등과 함께 데일리메일, 메일온선데이 발행사인 어소시에이티드 뉴스페이퍼스를 상대로 소송을 걸었습니다. <br /> <br />이들은 신문사 측이 1993∼2011년 사설 탐정을 고용해 차량과 휴대전화를 도청하고 사적인 문서를 입수하는 등 ’명백하고 조직적이며 불법적인 정보 취득’을 함으로써 사생활을 침해했다고 주장했는데, 신문사는 이를 전면 부인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로이터 통신은 이번 재판에 수천만 파운드의 소송 비용이 걸렸을 뿐 아니라 장기적으로 영국 언론 관행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짚었습니다. <br /> <br />※ ’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’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YTN 조수현 (sj1029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60120033545888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