지난해 업무보고 과정에서 책갈피 외화 밀반출 문제를 놓고 이재명 대통령에게 공개적으로 질타당한 이학재 인천국제공항 사장이 이번에는 청와대의 불법 인사 개입 의혹을 공개적으로 제기했습니다. <br /> <br />국토부는 일부 인사에 대해 의견을 개진한 것뿐이라며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했습니다. <br /> <br />차유정 기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지난달 업무보고 과정에서 책갈피 외화 반출 행위에 대해 명확히 답변 못 해 이재명 대통령과 공방을 벌였던 이학재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이 국회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. <br /> <br />이 사장은 대통령실이 공항공사 인사에 불법적으로 개입했다고 주장했습니다. <br /> <br />[이학재 /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 : 지난해 11월 중순부터 대통령실의 뜻이라며 신임 기관장이 올 때까지 인사를 시행하지 말라는 국토부를 통한 지속적인 압력이 있었습니다.] <br /> <br />자신이 뜻을 굽히지 않자 구체적인 지침까지 제기하며 인사 개입을 이어갔다고 날을 세웠습니다. <br /> <br />[이학재 /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 : 인사 내용을 대통령실 사전 보고 및 승인 후 시행 등 초법적인 가이드라인을 제시하며 불법적 인사 개입이 이어졌습니다.] <br /> <br />이와 함께 지난 업무보고 논란 이후 뜬금없이 인천공항 주차대행 서비스 개선안에 대한 감사 지시도 내려와, 유례없는 표적 감사까지 받고 있다는 의혹도 제기했습니다. <br /> <br />국토부는 불법 인사 개입 주장은 사실무근이라며 반박 자료를 냈습니다. <br /> <br />먼저, 경영진 공백 등을 고려해 일부 임원의 퇴임 인사안 등에 대해선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는 취지의 의견을 개진한 것이라고 반박했습니다. <br /> <br />특정 감사를 하게 된 건 공항 이용객 불편 우려 등의 문제가 언론 지적을 통해 제기됐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다만 이 사장 주장인 구체적인 인사 개입 정황이 있었는지에 대해선 아직 해명이 나오지 않은 가운데 논란은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YTN 차유정입니다. <br /> <br />영상기자 : 이승창 <br />영상편집;고창영 <br />디자인 : 정민정 <br /> <br /> <br />※ ’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’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YTN 차유정 (chayj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2_20260120201431090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