이란 당국이 반정부 시위를 탄압하는 과정에서 부상자들이 치료받지 못하도록 했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. <br /> <br />현지시간 20일 노르웨이 기반 단체 이란인권(IHR)에 따르면, 시위가 한창이던 지난 7일 이란 남서부 시라즈 일대에서 시위 가담자 약 1천명이 체포돼 아델아바드교도소 등 시설에 수감됐습니다. <br /> <br />이와 관련해 한 소식통은 "수감된 이들 상당수가 산탄총에 맞아 다친 상태였고, 16∼18세 청소년들도 있었다"고 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 소식통은 "다친 수감자들을 치료하지 말라는 지시가 교도소 의료진에 내려졌는데 이는 부상자들이 과다출혈로 죽도록 하려는 것이었다"며 "이를 어기고 치료를 고집한 의사 자파르자데가 체포됐다"고 덧붙였습니다. <br /> <br />이란 정부가 시위를 강경 진압하기 시작한 이후 매일 사상자 집계를 발표해온 IHR은 "최근까지 시위 참여자 최소 3천428명이 숨진 것으로 발표했지만 이는 목격자 증언과 우리 자체 추정치보다 훨씬 적은 숫자"라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 지난 5년간 이란 당국이 발표한 사형 집행 건수도 실제 파악된 규모의 12%에 불과했다고 주장했습니다. <br /> <br />IHR은 외부 언론이 최대 2만명에 달하는 사망자 추정치를 보도했다며 "충분한 자료가 확보될 때까지 일일 통계 발표를 자제할 것"이라고 덧붙였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오디오ㅣAI앵커 <br />제작ㅣ윤현경 <br /> <br />#지금이뉴스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34_20260121134203494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