김밥 한 줄과 아메리카노 한 잔을 50만 원에 판매한 김밥집이 화제가 된 가운데, 이는 강남 한 유명 병원에서 반복적으로 해당 메뉴 주문 후 환불 요청을 해 어쩔 수 없이 취한 조치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 <br /> <br />최근 소셜미디어(SNS)에는 서울 강남 한 김밥집의 쿠팡이츠 배달 메뉴 중 김밥 한 줄과 커피 한 잔이 제공되는 '김밥리카노'의 가격이 50만 원으로 설정된 캡쳐 이미지가 확산했습니다. <br /> <br />메뉴 설명란에는 "청담동 ○○성형외과에서 김밥을 취식한 뒤 지속적으로 환불과 취소를 반복했다"며 "주문 금지를 안내했음에도 주말마다 주문이 이어져 시간과 비용, 정신적 부담이 컸다. 이에 쿠팡이츠에서는 김밥을 판매하지 않기로 했다"고 안내했습니다. <br /> <br />다만, 주문자의 주소가 표시되는 여타 배달 플랫폼에서는 해당 메뉴를 정상적으로 판매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. <br /> <br />쿠팡이츠는 가게가 주문을 수락하기 전까지 주문자의 주소를 노출하지 않는 것으로 잘 알려졌습니다. <br /> <br />해당 사연이 전해지자 온라인상에서는 "악질적인 영업방해"라는 비판이 일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그동안 배달 플랫폼의 환불·취소 절차를 둘러싸고 자영업자에게 손실이 전가된다는 지적과 함께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목소리는 꾸준히 제기돼 왔니습니다. <br /> <br />실제로 쿠팡이츠는 다른 배달 플랫폼들과 다르게 배달이 이미 끝난 주문에 대해서도 이용자가 앱에서 직접 취소할 수 있는 기능을 도입해 논란을 빚은 바 있습니다. <br /> <br />공분이 거세지자, 문제의 성형외과 측은 대표원장의 명의로 "당사 직원의 부적절한 행동으로 물의를 일으킨 점 깊이 사과드린다"며 업체 측에도 직접 사과의 뜻을 전했다고 밝히고, 재발 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기자 | 디지털뉴스팀 이유나 <br />사진 | SNS, ○○성형외과 <br />오디오 | AI앵커 <br />제작 | 송은혜 <br /> <br />#지금이뉴스 <br /> <br />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60122113457210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