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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파 길어지며 난방비 급증...화훼농가 ’비상’ / YTN

2026-01-22 26 Dailymotion

맹추위가 연일 이어지자 화훼 농가도 비상입니다. <br /> <br />24시간 난방을 하다 보니 전기 요금만 천만 원이 넘어 화훼농가 주인들의 시름은 깊어만 가는데요. <br /> <br />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소식 알아봅니다. 이수빈 기자!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경기 고양시 장미 농원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손에 들고 있는 건 뭔가요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장미 줄기와 잎들이 꽁꽁 얼어버렸습니다. <br /> <br />손질을 마치고 남은 꽃을 잠깐 놔둔 건데, 겉에 살얼음이 생겼고 조금만 만져도 쉽게 부스러집니다. <br /> <br />온실 입구에는 찬 바람을 조금이라도 막기 위해 이렇게 천을 여러 겹 둘렀는데요. <br /> <br />한파를 대비해 작년보다 더 두꺼운 재질로 준비했다고 합니다. <br /> <br />이렇게 화훼농가에서는 온실을 만들어 추위로부터 꽃을 보호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안으로 들어가 보면, 온실 안에서는 장미 꽃봉오리들이 고개를 내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온실 안은 조금 전 제가 있던 바깥과 달리 따뜻한데요. <br /> <br />외부와 온도 차이가 심해 온실 벽에는 수증기가 맺히기도 합니다. <br /> <br /> <br />이렇게 한파가 오면 화훼 농가는 비상이 걸린다고요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찬 공기를 맞은 장미 잎은 색이 변하기도 하는데, 온실 입구 주변에 있는 장미는 문을 여닫을 때마다 들어오는 찬바람에 나무가 병들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래서 가지를 자르는 작업도 이뤄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꽃은 온도 변화에 특히 민감해서 하룻밤 추위가 한철 농사를 좌우한다고 하는데요. <br /> <br />특히 장미는 24도에서 28도에 가장 키우기 좋은데 이 온도를 항상 유지해야 합니다. <br /> <br />그래서 이번 주 같은 한파가 들이닥치면 난방기를 24시간 가동할 수밖에 없는데요. <br /> <br />이렇다 보니 농민들 걱정도 큰데요. <br /> <br />이곳 장미 농원은 천 평이 넘는 크기라 한 달 난방비만 천만 원이 넘는다고 합니다. <br /> <br />10년 넘게 장미를 키워온 농가 주인은 올해만큼 난방비가 많이 나왔던 적이 없다며 어려움을 호소했습니다. <br /> <br />[이 수 정 / 경기 고양시 오금동 : 지금 한파로 인해서 온도가 너무 낮기 때문에 하루 종일 밤사이에 계속 난방을 해도…. 지금 얼마나 버틸 수 있는지 좀 고민이 많이 있습니다.] <br /> <br />화훼 농가에서는 난방비를 조금이라도 줄이기 위해 온도를 조금 낮춰 관리하는 경우도 있다는데요. <br /> <br />그러면 장미가 자라는 속도가 느려져 재배량이 줄어들기 때문에 적절한 온도를 찾는 것도 고민입니다. <br /> <br />혹독한 추위가 이어지고 있는... (중략)<br /><br />YTN 이수빈 (sppnii23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60122114916467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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