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포스코이앤씨 잇따른 사망사고, 이유 있었다 / YTN

2026-01-24 81 Dailymotion

지난해 포스코이앤씨 공사 현장에서 5건의 사망사고가 잇따라 발생했습니다. <br /> <br />정부가 해당 기업이 맡은 전국 공사현장과 본사의 산업안전보건 전반을 들여다봤더니 사고가 잇따른 데에는 다 이유가 있었습니다. <br /> <br />이문석 기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지난해 4월 포스코이앤씨가 시공하던 경기도 광명 신안산선 공사현장에서 50대 노동자가 붕괴사고로 숨졌습니다. <br /> <br />이후에도 다른 공사현장에서 감전, 천공기 끼임, 철근 무너짐 사고가 잇따르며 포스코이앤씨는 작년 한 해만 5건의 산재 사망사고를 기록했습니다. <br /> <br />추가 인명사고를 막기 위해 고용노동부는 해당 기업이 시공 중인 전국 62개 현장에 대해 강도 높은 안전보건감독을 벌였습니다. <br /> <br />결과는 우려대로였습니다. <br /> <br />10곳 중 9곳꼴인 55개 현장에서 258건의 법 위반사항이 적발된 겁니다. <br /> <br />안전난간·작업발판이 제대로 설치되지 않았거나 작업 통로를 확보하지 않는 등 기본적인 안전조치 미이행 24건이 드러났고, 거푸집 시설 설치기준을 준수하지 않는 등 대형사고 예방조치 미실시가 6건 발견됐습니다. <br /> <br />또 안전교육 미실시, 안전관리자 미선임 등 노동자 안전보건관리 부실이 228건 확인됐습니다. <br /> <br />현장 못지않게 포스코이앤씨 본사도 안전보건 관리가 허술했습니다. <br /> <br />산업안전보건관리비를 부적정하게 사용하고, 안전보건관리자를 지연 선임하는 등 145건의 위반사항이 나왔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한 노동부 관계자는 "타워크레인이나 굴착기 같이 고위험 건설기계· 장비를 관리하는 본사 담당 인력 중에 자격증 소지자가 거의 없어서 전문적인 관리가 힘든 상황"이라고 혀를 내둘렀습니다. <br /> <br />현장을 지원하는 안전전략예산도 2022년 109억 원에서 2024년에 66억 원으로 매년 배정액이 쪼그라들었습니다. <br /> <br />노동부는 시공현장과 본사에서 적발된 법 위반 사항 403건에 가운데 30건을 사법조치하고, 7억여 원의 과태료를 부과했습니다. <br /> <br />더불어, 중대재해가 더 반복되지 않도록 조직 전반의 안전보건관리체계를 철저히 쇄신하는 데 포스코이앤씨가 사활을 걸겠다는 각오로 임해야 한다고 경고했습니다. <br /> <br />YTN 이문석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영상편집 : 김수영 <br />디자인 : 권향화 <br /> <br /> <br />※ ’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’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YTN 이문석 (minseok20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60125071531820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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