경기 안성시에서 달리던 차량 앞유리에 미상의 물체가 부딪히며 조수석 탑승자가 숨지는 사고가 났다. <br /> <br />2일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25분쯤 안성시 금광면에서 "미상의 물체가 차량에 날아들어 동승자가 크게 다쳤다"라는 신고가 접수됐다. <br /> <br />이 사고로 차량 조수석에 타고 있던 운전자 A씨의 배우자 B씨가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지만 끝내 사망했다. <br /> <br />A씨는 주행 중 갑자기 알 수 없는 이유로 앞 유리가 파손됐으며 이후 B씨가 피를 흘리고 있었다고 진술했다. <br /> <br />경찰은 A씨 차량이 사고 현장에서 중앙분리대에 설치된 채 휘어 있던 철제 방현망을 충격했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수사하고 있다. <br /> <br />해당 시설물은 맞은편 차량의 헤드라이트 불빛으로 인한 눈부심 현상을 방지하기 위해 설치돼 있던 것으로, 사고 당시엔 A씨가 주행하던 도로 방향으로 꺾여 있었다. <br /> <br />경찰은 해당 시설물로 인해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드러날 경우 관리 주체와 과실 여부 등을 가릴 방침이다. <br /> <br />경찰 관계자는 "A씨가 방현망으로 인해 사고를 당한 뒤 이를 물체가 날아든 것으로 오인해 신고했을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고 있다"며 "차량 블랙박스 등을 확인하며 자세한 사고 경위를 확인 중"이라고 말했다. <br /> <br />기자: 이유나 <br />오디오: AI앵커 <br />제작: 박해진 <br />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34_20260203105807966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