일본 서해안과 북부 지역을 중심으로 3주째 이어진 폭설로 30명이 숨지고 3백 명 넘게 다치는 등 인명피해가 속출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일본 정부는 자위대를 현지에 급파하고, 총리 주관으로 긴급회의를 열어 피해 방지와 지원책 마련에 나서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도쿄에서 김세호 특파원의 보도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하루 적설량 183cm의 기록적인 폭설을 기록한 아오모리현 아오모리시. <br /> <br />밤낮없이 대형 중장비를 동원한 제설 작업이 쉴새 없이 이어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아오모리 현에는 14년 만에 자위대원들이 투입됐습니다. <br /> <br />[아오모리현 주민 : 이 사람들이 오지 않는다면, 오늘 내일 사이에 집이 무너질 수 있겠다고 생각했습니다.] <br /> <br />일본 서해안과 북부 지역을 중심으로 지난달 21일부터 3주째 이어진 폭설로 인명피해가 잇따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후쿠이현에서는 76세 여성이 자택 앞에서 눈에 파묻힌 상태에서 숨진 채 발견됐는데, 근처에 삽이 발견된 점으로 미뤄 마당에서 눈을 치우다 지붕에서 떨어진 눈더미에 깔린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니가타현에서는 폭설로 차고가 무너지면서 차고에 있던 남성이 의식불명 상태에 빠졌습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폭설과 관련한 사망자는 30명, 크고 작은 부상을 입은 사람도 320여 명에 이릅니다. <br /> <br />특히 피해자의 상당수는 70, 80대와 같은 고령자들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 <br /> <br />일본 정부는 긴급 관계 각료회의를 열고 피해 상황 점검과 지원에 나섰습니다. <br /> <br />[다카이치 사나에 / 일본 총리 : 선제적으로 피해 방지 등에 만전을 기하고, 주저 없이 필요한 지원을 강구해 주길 바랍니다.] <br /> <br />기상청은 폭설과 한파가 잠시 누그러들었다가 이번 주말인 오는 7일에서 9일 사이 다시 강해질 것으로 본다며 주의를 촉구했습니다. <br /> <br />도쿄에서 YTN 김세호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※ ’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’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YTN 김세호 (se-35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60203205711475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