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트럼프 대통령과 하버드 대학의 악연이 끈질깁니다. <br> <br>캠퍼스 내 반유대주의 문제를 해결하지 못했다면서 법적 분쟁을 이어가고 있는데요. <br> <br>트럼프, 이번엔 하버드대에 10억 달러, 우리돈으로 1조 4천억원을 합의금으로 요구했습니다. <br><br>이현용 기자입니다. <br><br>[기자]<br>트럼프 대통령이 하버드에 약 1조 5000억 원 수준 합의금을 요구했습니다. <br> <br>SNS에 "극악무도한 불법 행위에 합의금은 더 높아야 한다"며 "10억 달러의 손해 배상을 요구한다"고 밝힌 겁니다.<br> <br>[캐롤라인 레빗 / 미 백악관 대변인] <br>"수년간 캠퍼스에서 발생한 범죄와 불법 행위, 괴롭힘, 그리고 유대계 미국인 학생들을 겨냥한 행동에 하버드가 책임을 지도록 하는 내용입니다." <br> <br>트럼프는 지난해 유대인 재학생에 대한 위협을 방치했다며 여러 명문대에 민권법 위반 통지서와 함께 보조금 중단을 통지했습니다. <br> <br>일부 대학은 합의금을 내는 식으로 협상을 마무리해 재정 위기에서 벗어났지만, 하버드와는 해결하지 못했습니다.<br><br>[도널드 트럼프 / 미국 대통령(지난해 4월)] <br>"나는 하버드가 수치스럽다고 생각합니다. 그들이 한 일은 수치스러운 일이었어요. 명백히 반유대주의적입니다." <br> <br>협상이 해를 넘기고 백악관이 지원금 요구를 철회했다는 뉴욕타임스 보도가 나오자, "몰락하는 뉴욕타임스에 하버드가 헛소리를 늘어놓고 있다"며 10억 달러로 압박한 것입니다. <br> <br>협상에서 물러서지 않겠다는 뜻으로 풀이되는 가운데 하버드는 공식 입장을 내지 않았습니다. <br><br>채널A 뉴스 이현용입니다. <br> <br>영상편집: 최동훈<br /><br /><br />이현용 기자 hy2@ichannela.com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