미국 경제가 2% 이상 탄탄하게 성장하고 있지만, 고용은 약세를 보이고 있어 연방준비제도와 경제학자들을 놀라게 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미국 내 구인은 2020년 이후 최저, 해고는 역대 1월 중 금융 위기 이후 최대를 기록했는데 AI가 인간의 일자리를 대체한 효과로 풀이됩니다. <br /> <br />뉴욕에서 이승윤 특파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미국 최대의 물류 회사인 UPS, 올해 안에 최대 3만 개의 일자리를 감축하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전자 상거래 업체인 아마존도 사무직을 중심으로 만6천 명을 감원한다고 발표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처럼 미국 기업들이 고용을 감축하면서 지난달 10만8천 개의 일자리가 사라졌습니다. <br /> <br />이는 1년 전보다 118% 급증한 수치이며, 역대 1월 기준으로 금융 위기 직후인 2009년 이후 최대 규모입니다. <br /> <br />지난해 12월 미국의 구인 건수 역시 11월의 690만 건에서 급감한 650만 건으로 5년여 만에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습니다. <br /> <br />놀랍게도 고용이 역대급 약세를 보이고 있는데도 올해 미국의 국내 총생산, GDP 성장률은 2% 이상이 예상될 정도로 경제 성장세는 탄탄합니다. <br /> <br />미국의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의 제롬 파월 의장도 고용은 하향 안정세를 보인 가운데 미국의 경제 성장세가 놀랍다고 평가할 정도입니다. <br /> <br />[제롬 파월 / 연방준비제도 의장 (지난달 28일) : 경제는 또 강인함으로 우리를 놀라게 했습니다. 소비 지출은 소득 계층별로 고르지 못했지만, 전반적인 수치는 좋습니다.] <br /> <br />고용 부진 속 경제 성장은 인공지능, AI가 인간의 일자리를 빠르게 대체하고 있는 것으로 해석되는 대목입니다. <br /> <br />고용이 약화하면 미국 경제의 2/3를 차지하는 핵심인 소비가 줄게 되고 이는 경기 침체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옵니다. <br /> <br />미국인의 소비가 줄어드는 상황에 대비해 미국의 식품 회사인 펩시코가 감자칩 등 대표 상품의 가격을 15% 인하하는 등 이번 중간 선거를 앞두고 경제적 여력을 의미하는 ’어포더빌리티’는 점점 더 중요해질 전망입니다. <br /> <br />뉴욕에서 YTN 이승윤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촬영 : 최고은 <br />화면제공 : UPS 유튜브 <br /> <br /> <br />※ ’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’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YTN 이승윤 (risungyoon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60206063050139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