큰 피해를 주는, 언제 어디서 쏟아질지 모르는 기습폭우. <br /> <br />불과 수십 분 전에야 알 수 있었던 이런 기습적인 폭우를 인공지능, AI를 이용해 4시간 전 예측할 수 있는 기술이 개발됐습니다. <br /> <br />한상옥 기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집어삼킬 듯한 파도가 바닷가 건물을 강타하고, 도심은 거대한 수로로 변했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해 홍콩에선 최고 단계 폭우 경보가 사상 최다인 다섯 차례나 발령될 만큼 극한 기상은 일상이 됐습니다. <br /> <br />언제 어디서 쏟아질지 모르는 이런 기습폭우를 잡기 위해 홍콩 연구팀이 생성형 AI 기술을 접목한 예보시스템을 선보였습니다. <br /> <br />[수 후이 / 홍콩 과기대 토목환경공학과 교수 : 우리 모델은 AI의 '심층 확산 모델(Deep Diffusion Model)'을 사용합니다. 이는 기상 시스템의 혼란스러운 무작위성을 모방하는 방식입니다. 물리적 확산 과정을 이용해 날씨의 무작위성을 시뮬레이션하는 것이죠.] <br /> <br />[기자] <br />기존 기상 레이더는 비구름이 형성된 뒤에야 감지할 수 있어 예보 시간이 길어야 2시간에 불과했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이번 AI 모델은 정지궤도 위성 데이터를 실시간 분석해, 구름이 생기기 시작하는 초기 단계부터 포착합니다. <br /> <br />덕분에 뇌우와 폭우 예보 시간을 기존보다 배 이상 늘어난 4시간 전까지 확보하는 데 성공했습니다. <br /> <br />정확도 역시 기존보다 15% 넘게 향상됐습니다. <br /> <br />[수 후이 / 홍콩 과기대 토목환경공학과 교수 : 저는 AI와 위성 기술을 통한 더 나은 예측을 낙관하며, 이는 기후 변화에 대한 더 나은 대응책이 될 것입니다.]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중국 기상청과 홍콩 천문대는 이 AI 모델을 실제 예보 시스템에 도입하기 위한 실무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YTN 한상옥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영상편집 : 임현철 <br />화면출처 : CSU/CIRA, NOAA/NESDIS ;Andre Lange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한상옥 (hanso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60207021654696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