Surprise Me!

"2천 원 주려다가 2천 비트코인"...빗썸, 초유의 오지급 사고 / YTN

2026-02-07 186 Dailymotion

국내 2위 가상자산거래소 빗썸에서 이벤트 참여자들에게 2천 원씩을 주려다가 각각 2천 비트코인, 약 2천억 원 상당을 잘못 지급하는 초유의 사고가 발생했습니다. <br /> <br />빗썸은 고객 자산 손실이나 피해는 없었다고 강조했지만, 갑자기 시장에 쏟아진 매물로 거래소의 비트코인 값은 한때 15% 가까이 급락했습니다. <br /> <br />강민경 기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어제저녁 7시쯤, 한 가상자산 관련 사이트에 올라온 글입니다. <br /> <br />자신의 지갑에 갑자기 2천 비트코인이 들어왔다며, 평가 금액 1천9백억 원이 넘게 찍힌 계정 사진을 첨부했습니다. <br /> <br />비슷한 시각, 국내 2위 가상자산거래소 빗썸의 비트코인 시세는 곤두박질쳤습니다. <br /> <br />갑자기 매도 물량이 쏟아지면서 비트코인 가격은 한때 8천만 원대 초반, 평균 시세 대비 15% 넘게 떨어졌습니다. <br /> <br />빗썸의 전산 오류가 의심된다는 관측이 빗발친 가운데 빗썸은 약 5시간 뒤인 자정쯤, 사과문과 함께 오입금 사고를 공식 인정했습니다. <br /> <br />"이벤트 지급 과정에서 일부 고객에게 비정상적인 수량의 비트코인이 지급됐다"는 건데, 이날 빗썸에선 특정 이벤트 참여자에게 최소 2천 원어치의 비트코인을 주는 행사를 진행했습니다. <br /> <br />즉, 2천 원을 주려다가 2천 비트코인을 잘못 지급해 버렸다는 겁니다. <br /> <br />이렇게 뿌려진 물량은 50만 비트코인 상당, 즉 50조 원에 가깝다는 추측이 쏟아지는 가운데, 빗썸은 이상 징후를 파악한 즉시 거래를 제한했고 시장 가격도 5분 안에 정상화됐다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 도미노 청산 방지 시스템이 작동해 이용자들이 우려하는 연쇄 청산은 발생하지 않았다고 해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번 사건은 외부 해킹이나 보안 침해와는 무관하고, 고객 자산 관리에도 문제가 없다는 게 빗썸 측의 설명입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빗썸은 잘못 지급된 비트코인 물량과 회수한 규모 등에 대해선 아직 공지하지 않았습니다. <br /> <br />일부 비트코인은 이미 외부 가상자산 거래소나 현금 등으로 인출된 거로 알려져, 엎질러진 물을 전부 담긴 쉽지 않을 거란 관측도 나옵니다. <br /> <br />금융 당국 역시 사고 경위 파악에 나선 거로 알려진 만큼, 파장은 한동안 이어질 전망입니다. <br /> <br />YTN 강민경입니다. <br /> <br />촬영기자 : 강영관 <br />영상편집 : 연진영 <br /> <br />※ ’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’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YTN 강민경 (cay24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2_20260207095942339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Buy Now on CodeCanyon