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빗썸 오지급 보상 "비트코인으로 돌려달라"...'장부 거래' 파장 계속 / YTN

2026-02-08 21 Dailymotion

빗썸 오지급 사태로 이른바 ’장부거래’ 관행 파장이 커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빗썸은 급락한 가격에 비트코인을 판 고객들에게 손실 금액의 110%를 현금으로 지급한다는 보상안을 내놨는데요. <br /> <br />당사자들은 비트코인으로 돌려달라며 반발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박기완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지난 6일 저녁 7시 반쯤, 빗썸에서 비트코인은 순식간에 17% 넘게 폭락했습니다. <br /> <br />직원의 실수로 존재하지도 않는 비트코인 62만 개가 시중에 풀린 결과였습니다. <br /> <br />빗썸은 99% 이상을 회수했다고 밝혔지만, 문제는 비트코인 시세 급락에 자동으로 작동한 ’예약 매도’ 주문입니다. <br /> <br />빗썸은 패닉셀로 손해를 본 고객들에게 매도 차익 전액과 추가 10%, 즉 110%를 보상하고, 당시 접속한 모든 고객에게는 2만 원을 지급한다는 방침을 내놨습니다. <br /> <br />또 일주일 동안 모든 종목 거래 수수료도 면제키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투자자들 사이에서는 시세 왜곡으로 보유자의 의지와 상관없이 팔린 만큼, 현금이 아닌 ’비트코인 수량’ 그대로 돌려달라는 반발이 터져 나왔습니다. <br /> <br />반대로 폭락장에서 최저가에 코인을 산 이들도 불안하기는 마찬가지입니다. <br /> <br />이미 20% 가까운 차익을 봤는데, 거래소가 보상 재원 마련을 위해 거래를 취소하거나 이득을 회수할까 전전긍긍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사태의 원흉인 거래소의 ’장부 거래’ 관행에 대한 비판도 거셉니다. <br /> <br />빗썸의 비트코인 보유량은 5만 개 정도인데, 실수로 뿌려진 건 무려 12배가 넘는 62만 개. <br /> <br />얼마든 코인을 찍어내고 시세 조작에 활용할 수 있었던 것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[최화인 / 초이스뮤온오프 대표 : 시세 조종이라든가 여러 가지 유동성 공급이라는 명목으로 이뤄질 수 있다면 생각하지 못할 정도로 허술하게 운영되고 있었다는 이야기이기 때문에….] <br /> <br />당장 내 가상자산이 언제든 가짜 숫자가 될 수 있다는 사실을 확인한 투자자들의 신뢰는 이미 바닥을 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YTN 박기완입니다. <br /> <br />영상편집 : 고창영 <br />화면출처;보배드림, DC인사이드 <br /> <br />※ ’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’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YTN 박기완 (parkkw0616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2_20260208220740859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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