팽팽한 군사적 긴장 속에 이란과의 핵협상에 나선 미국 정부가 호르무즈 해협을 지나는 미국 선적 선박을 상대로 이란 영해에서 되도록 멀리 떨어지라고 경고했습니다. <br /> <br />블룸버그·dpa 통신에 따르면 미 교통부는 현지시간 9일 이 같은 내용의 경보를 발령했습니다. <br /> <br />교통부는 경보문에서 이란군이 예전부터 소형 보트와 헬리콥터를 동원해 민간 선박을 이란 영해에 강제 진입시키려 해왔으며 지난 3일에도 이런 일이 있었다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어 이란군이 민간 선박을 상대로 호출·질의·승선·구금 ·나포 등의 행위를 할 위험이 있다면서 이란군이 호출할 경우 민간 선박은 국제법을 준수하며 항해하고 있음을 고지하라고 당부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 이란군이 승선 요구를 할 경우 승무원 안전을 지킬 수 있는 범위 내에서 가급적 거부하되 강도 높게 저항해서는 안된다고 덧붙였습니다. <br /> <br />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지난달부터 이란을 겨냥해 중동에 주요 군사자산을 전개하면서 압박 수위를 크게 끌어올렸으며 협상에 성과가 없을 경우 군사작전 감행도 가능하다는 메시지를 거듭 발신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아라비아해와 페르시아만 사이의 호르무즈 해협은 세계적 원유 수송로입니다. <br /> <br />수심이 얕아 대형 유조선 대부분이 이란 영해를 지나게 되기 때문에 이란은 해협 봉쇄나 선박 나포를 압박 카드로 써왔습니다. <br /> <br />기자ㅣ권영희 <br />오디오ㅣAI앵커 <br />제작ㅣ김서영 <br /> <br />#지금이뉴스 <br /> <br />※ ’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’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34_20260210135105623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