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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이란 국기를 이스라엘 선박에 게양"...이란, 나포 선박 2척 영상 추가 공개 / YTN

2026-04-27 1,975 Dailymotion

기대를 모았던 미국과 이란의 2차 종전 협상이 열리지 못한 가운데 이란은 앞서 나포했던 화물선 두 척의 새로운 영상을 공개했습니다. <br /> <br />나포 화물선에 이란 국기를 게양하면서 호르무즈 해협의 주도권을 자신들이 쥐고 있다고 과시했습니다. <br /> <br />오만 무스카트에서 신호 특파원의 보도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호르무즈 해협 인근에 묶여 있는 세계 최대 해운사 MSC의 '프란체스카'호입니다. <br /> <br />취재진 여러 명이 배를 타고 오도 가도 못하고 있는 화물선에 접근합니다. <br /> <br />이란 언론들이 지난 22일 나포된 이 화물선을 촬영한 동영상과 사진을 공개했습니다. <br /> <br />파르스 통신은 혁명수비대가 "호르무즈 해협은 이란의 완전한 통제 아래 유지되고 있으며, 나포 선박 두 척 중 한 척은 이스라엘 정권의 소유"라고 주장했다고 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['프란체스카'호 이란 취재진 : 이란의 신성한 국기가 시오니스트 이스라엘 선박 위에 게양됐으며, 선원들에 의해 그 깃발이 들어 올려졌습니다.] <br /> <br />혁명수비대가 나포한 또 다른 화물선 '에파미논다스'호는 내부 영상도 공개했습니다. <br /> <br />보트를 타고 화물선에 접근한 기자는 사다리를 타고 승선했습니다. <br /> <br />[파르스 통신 기자 : 혁명수비대가 나포한 '에파미논다스'호의 내부에 들어왔습니다. 이 선박은 이란 이슬람 공화국이 정한 해상 규정과 새로운 해상 질서를 위반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.] <br /> <br />혁명수비대가 나포 선박의 취재를 허용한 것은 이란과 미국이 호르무즈 해협의 봉쇄와 역봉쇄를 놓고 주도권 싸움을 이어가는 상황에서 흔들림 없는 통제력을 과시하려는 의도로 해석됩니다. <br /> <br />이란 정부의 외교 협상과는 별개로 강경 노선을 강화하고 있는데 협상을 어렵게 만든다는 분석이 있지만, 정부와 역할을 나누는 것으로도 이해할 수 있습니다. <br /> <br />호르무즈 해협 역봉쇄 효과를 선전하면서 지배력을 과시하기는 미국도 마찬가지입니다. <br /> <br />미 중부 사령부는 26일 아라비아 해에서 이란 상선을 요격해서 돌려보냈고 이렇게 뱃머리를 돌린 선박이 37척에 이른다고 소개하더니 27일에는 한 척 더 늘었다고 SNS를 통해 선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2차 종전 협상은 개시도 못하고 호르무즈 기세 싸움만 이어지면서 전쟁의 원인이 됐던 이란 핵개발 이슈는 잊혀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해협 봉쇄로 누가 더 힘든지, 말싸움만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오만 무스카트에서 YTN 신호입니다. <br /> <br />영상... (중략)<br /><br />YTN 신호 (sino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60427195409183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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