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선거마다 SNS 가짜뉴스 난무...해외 플랫폼 관리는 '구멍' / YTN

2026-02-13 3 Dailymotion

지방선거가 넉 달 앞으로 가까워지면서 후보들 사이엔 허위사실유포나 흑색선전 등 SNS 선거전이 벌써 시작되는 모습입니다. <br /> <br />선관위가 때마다 단속을 벌이곤 있지만, 해외 플랫폼의 경우 '관리 사각지대'로 협조 요청도 녹록지 않은 현실입니다. <br /> <br />박정현 기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[딥페이크 영상 : 시사 주간지 타임이 올해 2026년 발전을 이끌 인물로 A 씨를 선정했습니다. 표지에는 세계를 주목시킬 리더라는 제목과 함께…] <br /> <br />오는 6월 지방선거 출마를 준비하는 A씨가 자신의 SNS에 올린 딥페이크 영상입니다. <br /> <br />인공지능, AI로 제작됐다는 사실을 밝히지 않은 데다가 내용 자체도 거짓입니다. <br /> <br />지난 대선 한 달 전, 중국 유명 포털은 이미 이재명 당시 민주당 후보의 당선을 확정 보도했다는 딥페이크 영상도, 온라인 세상에는 그대로 남아있습니다. <br /> <br />[딥페이크 영상 : 중국의 입장에선 든든한 우군을 얻은 듯한….] <br /> <br />홍준표 당시 국민의힘 경선 후보가 '지금은 이재명', 파란 선거 운동복을 입은 합성 사진과 일론 머스크가 특정 후보에 대한 지지를 선언한 것처럼 꾸며진 AI 사진도 버젓이 SNS에 표류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선거 때마다 이처럼 허위사실이거나 도를 넘는 비방전 등 불법 게시물이 SNS를 도배하는데, 최근 4차례 선거만 따져도 25만 건이 넘습니다. <br /> <br />중앙선관위를 통해 온라인 플랫폼에 삭제 요청이 들어가지만, 이렇게 남아있는 게시물은 만백여 건에 달합니다. <br /> <br />특히 문제가 되는 건 해외 플랫폼. <br /> <br />접촉이 수월한 국내와 달리 해외 플랫폼은 조치가 더디고, 뭉개는 경우도 다반사입니다. <br /> <br />미삭제 건수를 보면,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이 8천여 건, 옛날 트위터인 X도 천3백여 건입니다. <br /> <br />국내 플랫폼이 삭제 처리하는 데 평균 3.5일이 걸리는 것과 비교하면, 해외 플랫폼은 평균 13.6일로 네 배 정도 깁니다. <br /> <br />[정 희 용 / 국민의힘 의원 : 선거의 공정성을 훼손하는 불법 게시물이 장기간 온라인상 방치되는 건 민주주의 근간을 흔드는 심각한 문제입니다. (해외 SNS 플랫폼들이) 계속 방치하면 현행법상 처벌 수위를 강화할 필요가 있습니다.] <br /> <br />색출과 규제를 통해 지워지는 속도보다, 새로 만들어지고 공유되는 속도가 더 빠른 구조 속에, '사각지대'인 해외 플랫폼에 대한 보완 입법 등 대책 마련이 시급해 보입니다. <br /> <br />YTN 박정현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박정현 (miaint3120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60214054146624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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