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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공직사회의 암적인 존재"...충주맨 김선태 돌연 사직에 익명글 [지금이뉴스] / YTN

2026-02-15 8,709 Dailymotion

충주시 공식 유튜브 채널을 대형 채널로 성장시킨 이른바 ‘충주맨’ 김선태 주무관이 공직을 떠납니다. <br /> <br />그의 사직 소식이 전해지자 내부를 향한 비판 글과 함께 채널 구독자 수가 급감하는 현상까지 나타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한편에선 그의 빠른 승진과 성과를 둘러싸고 공직 사회 내부에서 적지 않은 부담과 견제가 있었을 것이라는 추측도 나오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충주시에 따르면 김 주무관은 지난 12일 인사 부서에 사직서를 제출하고 장기 휴가에 들어갔으며, 퇴직 시점은 이달 말로 예정됐습니다. <br /> <br />그는 같은 날 충주시 유튜브 채널에 영상을 올려 “공직에 들어온 지 10년, 충주맨으로 살아온 지 7년의 시간을 뒤로하고 작별 인사를 드린다”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김 주무관은 7년간 충주시 홍보를 담당하며 ‘충TV’ 구독자를 97만 명까지 끌어올렸습니다. <br /> <br />이는 지방자치단체 유튜브 채널 가운데 이례적인 성과로 평가받았으며, 각종 예능 프로그램 출연을 통해 전국적인 인지도를 얻었습니다. <br /> <br />그는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공무원 신분으로는 빠르게 6급으로 특별 승진해 ‘스타 공무원’으로 불렸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나 빠른 승진과 특정 업무 장기 배치 등을 두고 내부에서 부담과 견제가 있었을 것이라는 관측도 나옵니다. <br /> <br />13일 직장인 익명 커뮤니티에는 '충주맨은 공직사회의 암적인 존재였지'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는데, 해당 글은 김 주무관의 성과를 둘러싼 조직 문화에 대한 비판의 내용으로 해석됩니다. <br /> <br />작성자는 "남들은 20년 근속해야 올라가는 6급 팀장을 딸깍하고 받았고, 유튜브 홍보 활동 한다고 순환 근무도 안 하고 얼마나 내부에서 싫어했겠냐"며 "본인도 자기 싫어하는 사람 많다고 인정했었고, 이제 나갔으니 조화롭고 평화로워지겠다"고 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 "자고로 자기보다 잘 나가거나 튀는 못은 절대 용납 못 하는 곳이 공직"이라고 덧붙였습니다. <br /> <br />김 주무관 역시, 과거 방송에서 승진 이후 일부 동료들의 부정적인 반응을 경험했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. <br /> <br />사직 소식이 전해진 뒤 충주시 유튜브 채널 구독자는 하루 만에 약 2만 명이 줄어 95만 명대로 감소했습니다. <br /> <br />일각에서는 이를 두고 ‘충TV 엑소더스’라는 표현까지 등장했습니다. <br /> <br />김 주무관은 퇴직 이후에도 충주에 거주하며 방송과 유튜브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그는 “새로운 도전을 위해 공직에서는 불가능하다고 판단했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34_20260215093235124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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