설 연휴 첫날 이어 다시 다주택자 겨냥 SNS 글 게시 <br />양도세·대출 연장 제한 검토 이어 추가 대응 해석 <br />'다주택 매도로 전·월세 가격 상승' 우려도 반박 <br />"무주택자 줄면 임대 수요 줄어…무리한 주장"<br /><br /> <br />이재명 대통령이 부동산 문제와 관련해 다주택자 규제의 정당성을 강조하는 글을 SNS에 또 올렸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주택 6채를 보유한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를 콕 집어, 다주택자에 대한 세제나 금융 혜택을 유지해야 하느냐고 공개 질문도 던졌습니다. <br /> <br />정인용 기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이재명 대통령이 설 연휴 첫날에 이어 이틀 만에, 다시 다주택자를 겨냥한 글을 SNS에 게시했습니다. <br /> <br />누군가 돈을 벌려고 살지도 않을 집을 사모아, 가격이 비상식적으로 오르고 온갖 사회 문제를 야기한다고 지적했습니다. <br /> <br />긍정적 효과보다 부정적 효과가 큰 건 분명한 만큼, 세제나 금융 특혜를 회수해야 할 뿐 아니라 사회 문제에 대한 책임도 지우게 해야 한다고 언급했습니다. <br /> <br />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유예 종료와 최근 언급한 대출 연장 제한 가능성에 이어, 추가 정책 수단까지 검토하겠단 의미로 해석됩니다. <br /> <br />[이재명 / 대통령 (지난달 27일, 국무회의) : 부동산에 비정상적으로 집중된 우리 사회의 자원 배분 왜곡을 반드시 바로 잡아야 합니다. 당장 눈앞의 고통과 저항이 두려워서 불공정과 비정상을 절대로 방치해서는 안 됩니다.] <br /> <br />이 대통령은 또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주택 6채를 보유한 다주택자란 내용이 포함된 기사를 공유하며, 장 대표에게 다주택자에 대한 생각을 공개적으로 물었습니다. <br /> <br />다주택자들을 보호하고 기존의 특혜를 유지해야 하느냐는 질문이었는데, 국민의힘이 다주택 보유를 바람직하다고 생각할 정도로 상식이 없진 않을 거라고 꼬집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 대통령은 다주택자들이 매도에 나서면 임대가 줄어 전·월세 가격이 오른단 일각의 지적에 대해서도 적극 반박했습니다. <br /> <br />무주택자가 집을 마련하면 임대 수요가 감소하는 만큼, 이는 무리한 주장이란 겁니다. <br /> <br />이와 함께, 주택임대는 주거문제의 중대성과 공공성을 고려해 가급적 공공에서 맡는 게 바람직하단 생각도 남겼습니다. <br /> <br />이 대통령이 설 연휴 연이은 부동산 메시지를 통해 다주택자들을 향한 압박수위를 높이면서, 정부의 주택 시장 안정화 의지를 재확인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는 해석이 나옵니다. <br /> <br />YTN 정인용입니... (중략)<br /><br />YTN 정인용 (quotejeong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60216215041377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