이란 정부의 유혈 시위 진압에 항의하는 대규모 시위가 세계 곳곳에서 진행됐습니다. <br /> <br />영국 BBC는 레자 팔레비 전 이란 왕세자와 지지자들이 조직한 '글로벌 행동의 날' 시위에 수십만 명이 참여했다고 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팔레비 왕세자가 연설을 한 독일 뮌헨에선 20만여 명이, 캐나다 토론토에선 30만여 명이 참가했고 미국 로스앤젤레스와 이스라엘 텔아비브 등에서도 시위가 열렸습니다. <br /> <br />팔레비 왕세자는 연설을 통해 부패하고 억압적인 이란 정권이 시위대를 무자비하게 살해했다고 비판하며 "내일의 자유로운 이란에서 우리가 얼마나 위대한 민족인지 증명해 보일 것"이라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 팔레비 왕세자의 딸인 노르 팔레비는 LA 집회에서 트럼프 대통령에게 이란 정부와의 핵 협상을 중단하라고 촉구했습니다. <br /> <br />미국에서 활동하는 인권 단체에 따르면, 이란 시위 사망자 수는 6천8백여 명에 이르며, 이 가운데 어린이도 150여명이 포함돼 있습니다. <br /> <br />팔레비 왕세자는 공군사관생도로 조종사 훈련을 받기 위해 미국으로 건너간 이듬해인 1979년 이란에서 이슬람 혁명이 일어난 이래 귀국하지 못하고 망명객 생활을 해왔습니다. <br /> <br />트럼프 대통령은 지난달 팔레비 왕세자가 "매우 좋은" 사람인 것 같다고 말했지만, 과연 이란 지도자가 될 수 있을 정도로 지지세를 모을 수 있을지에 대해선 유보적 태도를 취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유투권 (r2kwon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60216103316831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