국내 주요 제분사들이 6년간 밀가루 가격을 담합한 혐의와 관련해 공정거래위원회가 20년 만에 가격 재결정 명령을 검토합니다. <br /> <br />공정위는 7개 제분사들의 밀가루 가격 담합 혐의와 관련해 어제(20일) 검찰의 공소장 격인 심사보고서를 업체들에게 보내면서 제분사들이 자발적으로 가격을 다시 정하도록 가격 재결정 명령을 내려달라는 의견도 포함했습니다. <br /> <br />제분업체들은 지난 2006년에도 밀가루 담합 혐의로 8곳이 435억 원의 과징금과 함께 가격 재결정 명령이 포함된 시정명령을 받았습니다. <br /> <br />이번에 공정위 심판대에 오르는 제분 7사는 대선제분과 대한제분, 사조동아원, 삼양사, 삼화제분, CJ제일제당, 한탑으로, 2024년 기준 국내 B2B 밀가루 시장의 88%를 점유했습니다. <br /> <br />담합 관련 매출액 규모는 5조 8천여억 원으로 공정위 심사관은 추산했고, 전원회의에서 모두 인정된다면 관련 매출액의 20%까지, 최대 1조 원이 넘는 과징금을 부과할 수 있습니다. <br /> <br />그동안 공정위가 담합 사건에 부과한 최대 과징금 6천689억 원의 2배에 육박하는 수준입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자진 신고 업체가 있거나 다른 감경 사유가 있으면 과징금은 이보다 낮아질 전망입니다. <br /> <br />공정위는 이번에 전원회의 결론이 나기 전 사건으로는 처음으로 공개 브리핑했습니다.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이승은 (selee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2_20260221012428279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