"후속 조치 파악 위해 미국 측과 긴밀히 접촉" <br />EU "관세 낮추기 위해 계속 노력할 것" <br />영국 "판결 영향 이해하기 위해 미국과 협력" <br />"영국, 최저 상호관세 누려…이런 입지 유지되길"<br /><br /> <br />트럼프 관세가 위법하다는 미 대법원 판결에도 유럽 등 각국 정부는 조심스러운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미국 정부의 후속 조치에 촉각을 세우며 판결 이후에도 이어질 불확실성을 예의주시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런던에서 조수현 특파원이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유럽연합, EU 집행위원회는 트럼프 대통령의 상호관세가 위법이라는 미 연방대법원 판결 내용을 주의 깊게 분석 중이라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이어 이번 판결에 대해 취할 조치를 명확히 알기 위해 미국 측과 긴밀히 접촉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 유럽과 미국 양쪽 업계는 무역 관계의 안정성과 예측 가능성에 의존한다며, EU는 계속해서 관세를 낮추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영국 정부 대변인도 이번 판결이 영국과 전 세계의 관세에 어떤 영향을 줄지 이해하기 위해 미국 정부와 협력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면서 영국은 세계 최저 수준의 상호 관세를 누리고 있는 만큼 어떤 상황에서도 대미 교역에서 이런 입지가 유지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습니다. <br /> <br />스위스 정부도 추후 진행 상황과 구체적인 영향을 계속 분석하겠다는 입장을 내놓았습니다. <br /> <br />이런 가운데 업계에서는 이번 판결이 한편으로는 안도감을 주지만 불확실성이 여전하다는 우려가 잇따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[카스턴 브르제스키 / ING 이코노미스트 : 트럼프 대통령이 다른 무역 분야를 모색하거나 파트너국들에 대체 관세를 매길 수 있어 불확실성이 돌아올 것입니다.] <br /> <br />영국상공회의소는 이번 결정이 관세 인상에 관한 행정 권한엔 명확성을 부여하지만, 기업의 불확실한 환경에는 도움이 안 된다고 짚었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미국 수입업체들이 이미 지불한 관세를 어떻게 회수할지, 영국 수출업체도 거래 조건에 따라 일부 환급받을 수 있는지에 의문을 제기한다고 지적했습니다. <br /> <br />독일 무역협회장은 미국 무역 정책의 근본적인 전환을 기대하기엔 이르다며 새로운 무역 공동체가 필요하다고 주장하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러시아, 중국, 미국을 제외하고 EU와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 가입국들이 나토 집단방위처럼 관세에 공동 대응하자는 겁니다. <br /> <br />유럽 각국은 대체로 침착한 모습... (중략)<br /><br />YTN 조수현 (jkwon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60221150316903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