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다주택자 주담대 36조 원 규모...규제 지역 아파트 '대출 연장' 금지 거론 / YTN

2026-02-22 63 Dailymotion

다주택자가 은행권에서 받은 주택담보대출 잔액이 36조 원을 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. <br /> <br />최근 3년 새 2.3배 증가한 규모입니다. <br /> <br />금융당국은 수도권과 규제지역 내 아파트를 보유한 다주택자의 대출 만기 연장을 원칙적으로 금지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보도에 오인석 기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금융권에 따르면 2주택 이상 다주택자들이 KB국민과 신한, 하나 등 주요 5대 은행에서 받은 주택담보대출 잔액은 1월 말 기준 36조 4천억 원으로 집계됐습니다. <br /> <br />다주택자 주담대가 본격적으로 급증하기 시작한 2023년 1월 말, 15조 8천억 원에 비해 최근 3년 새 2.3배 불어났습니다. <br /> <br />같은 기간 5대 은행의 전체 주담대 잔액이 20% 정도 늘어난 데 비해 증가 폭이 큽니다. <br /> <br />다주택자 주담대가 전체 주담대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6% 수준입니다. <br /> <br />다주택자 주담대 잔액은 2023년 초 정부가 다주택자 대출 규제를 대폭 완화하면서 2024년 말 38조 4천억 원으로 연간 10조 원 넘게 뛰었습니다. <br /> <br />이후 가계부채 문제가 대두되고 은행들이 다주택자 대출 한도를 다시 조이면서 지난해 상반기 말에는 39조 원으로 소폭 늘어나는 데 그쳤습니다. <br /> <br />또 수도권과 규제지역에서 다주택자의 신규 주담대를 금지한 6·27 대책을 기점으로 감소세로 돌아섰습니다. <br /> <br />이런 가운데 이재명 대통령은 "투자와 투기용 다주택 취득에 금융 혜택까지 주는 것은 문제가 있다며 기존 다주택에 대한 대출 연장이나 대환도 신규 다주택 구입에 가하는 규제와 동일해야 공평하지 않겠나"라고 지적했습니다. <br /> <br />금융당국은 수도권과 규제지역 내 아파트를 보유한 다주택자의 대출 만기 연장을 원칙적으로 금지하는 방안을 들여다 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다주택자 신규 주택담보대출에 적용되는 주택담보 대출비율 0% 규제를 다주택자 만기 연장에도 동일하게 적용할 경우 사실상 '대출 회수' 효과가 발생할 것이란 관측이 나옵니다. <br /> <br />일정 요건을 충족하는 경우 예외적으로 만기 연장을 허용하거나, 일시에 상환을 요구하기보다 단계적으로 대출을 감축하는 방안도 함께 검토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 <br /> <br />YTN 오인석입니다. <br /> <br />영상편집:마영후 <br />디자인:신소정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오인석 (insukoh1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2_20260222225445535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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